북한 평창 패럴림픽 선수단 7일 오전 9시 방문...리분희 명단에 없어
2018-03-06

뉴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대표단과 선수단이 7일 오전 9시쯤 내려온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 대표단과 선수단이 내일 오전 9시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평창으로 간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선수들은 8일 입촌식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은 모두 24명이며 이 가운데 선수 6명과 북한 장애자올림픽위원회 관계자 1명, 수화 통역사 1명이 장애인인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6일 패럴림픽에 참가할 선수단과 대표단 24명의 명단을 통보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남북 탁구 단일팀 금메달의 주역 리분희 서기장은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북한 선수단은 오는 11일과 14일 크로스컨트리 경기에 참가한 뒤, 18일 열리는 폐회식에 참가하지 않고 15일 쯤 귀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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