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항철도 올림픽 기간 보안 강화…테러 대비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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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일어날 수 있는 테러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주요 역사에 감시 인력을 배치합니다.

인천 서부경찰서와 육군 17·30·52사단 인력 40여명은 2∼8명으로 한 조를 이뤄 2월 1일부터 3월 22일까지 검암역과 김포공항역 등 주요 역사에 배치됩니다.

공항철도는 이들 인력을 파견해 검암역사, 계양역 변전소, 청라 보조 급전소, 인천공항2터미널역∼수색 직결선 선로 등 주요 시설물도 미리 점검합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1월부터 인천 관할 군 지휘관이 역사 등을 찾아 테러 위험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며 "올림픽 기간 승객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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