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열광케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24일 한류와 한글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아이돌 최초로 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북미와 유럽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은 해외투어 중 문화훈장을 받기 위해 24일 52일 만에 귀국했습니다.
시상식장 주변은 수백 명의 팬들로 북적였고 입장표를 못 구한 해외팬들도 방탄소년단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아이돌 그룹이 문화훈장을 받은 것은 최초이고 역대 최연소 수상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15년 이상의 활동이 있어야만 수상이 가능했지만 방탄소년단에게는 예외였습니다.
활동 기간 5년에도 불구하고 한류와 한글을 전 세계에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입니다.
문화훈장까지 받으며 자타공인 최고로 등극한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일본 투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을 다시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