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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중앙아 3국 순방 돌입…‘신북방외교’ 본격화

Write: 2019-04-17 08:06:32Update: 2019-04-17 11:18:58

문 대통령, 중앙아 3국 순방 돌입…‘신북방외교’ 본격화

Photo : YONHAP News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16일 밤 이번 순방의 첫번째 방문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한 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문 대통령은 17일 공식 환영식에 이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수송허브화 전략을 결합해, 도로와 철도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모색합니다.

에너지와 교통 인프라 외에도 보건,의료와 ICT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협력 가능성도 타진합니다.

특히 18일은 우리나라 기업이 수주해 지난해 완공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차례로 방문하는 이번 순방을 통해, 신북방정책의 외연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서 경제협력과 함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하겠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고려인 동포들과의 간담회도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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