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국제

한미일 외교장관 연쇄 회담…'대북 공조'·'호르무즈 파병' 논의

Write: 2020-01-15 09:30:22Update: 2020-01-15 13:01:46

한미일 외교장관 연쇄 회담…'대북 공조'·'호르무즈 파병' 논의

Photo : YONHAP News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팰로앨토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50분 동안의 양자회담에서 먼저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북미 대화의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만큼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도록 계속 공조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미 국무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양 장관이 북한에 대한 긴밀한 조율을 재확인했고, 한미동맹의 지속되는 힘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 이란 압박과 관련해서는 폼페이오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공동방위에 참여를 기대한다는 말을 했다고 외교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에 강 장관은 한국민의 생명과 재산, 기업보호가 중요한 만큼 기여 방안을 계속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선 북핵 문제와 관련해 3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한일 외교 수장이 따로 만난 자리에선 강제징용 판결 문제와 관련한 해결책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편, 강 장관은 회담 뒤 기자들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협력 구상과 관련해 특정 시점에 따라 남북이 북미보다 먼저 나갈 수도 있다며 북미와 남북 대화는 서로 보완해 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핵 문제와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한미 간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강력하게 요청할 경우 우리 정부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 플러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