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肥滿)이다 2009-12-28 먼저 다음의 대화 내용을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녁을 그렇게 조금 먹어도 배 안 고파요?” “제가 요즘 복부 비만이라서 가능하면 저녁은 아주 적게 먹고 있어요.” 나이가 ...
꾸둑꾸둑, 뽀송뽀송, 바싹 2009-12-24 호박이나 감 같은 것을 말려서 호박고지나 곶감 같은 것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오징어나 참조기 같은 생선을 말려서 먹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식재료로 사용하는 것을 ‘꾸둑꾸둑 ...
‘ㄼ’의 발음 2009-12-23 우리말에서 겹받침의 발음이 상당히 까다롭다고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규칙을 알고 적용시켜 보면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ㄼ’의 발음에 대해서 ...
회의, 회담, 협의회 2009-12-22 여러 사람이 모여서 의논하는 것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회담, 회의, 협의회’와 같이 여러 가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표현들은 어떤 차이가 있고, 또 어떤 경우에 ...
금세, 금새 2009-12-21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어딘가에서 새로운 소식이 나오면 순식간에 지구 반대편까지라도 알려지는 세상이 됐습니다. 이렇게 ‘아주 빨리’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표현 중에 ...
부가, 부과 2009-12-18 우리말 표현 중에서 이중모음 ‘ㅘ’를 정확하게 발음하지 않고 발음의 편의를 위해서 단모음 ‘ㅏ’로 발음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발음을 정확하게 하지 않다 보니까 ...
잘못된 거센소리 2009-12-17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자주 쓰는 단어 가운데는 거센소리가 날 환경이 아닌데도 거센소리로 발음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다음의 예문을 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
옅다, 엷다, 짙다, 진하다 2009-12-16 안개가 끼는 정도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여러 가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옅은 안개, 엷은 안개’ 그리고 ‘짙은 안개’ 등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우선 ‘옅다’는 ...
엉기다, 엉키다 2009-12-15 먼저 다음의 대화 내용을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너 평소에는 그렇게 잘 하더니 오늘은 너무 엉기는 것 같다.” “그러게. 멍석을 깔아 주니까 더 못하겠어.” 일을 ...
곽 티슈, 각 티슈 2009-12-14 예전에 성냥이 생활필수품이었던 시절에는 ‘성냥곽’이라는 말을 많이 썼습니다. 요즘도 ‘곽’이라는 표현을 쓰는 분들이 적잖게 있으신데요, 실제로 ‘곽’은 ‘갑(匣)’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