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란? ‘사찰에 머무는 것’이다.
왜 사찰에 머물고 싶은 것일까?
사찰은 자연과 가까운 고즈넉한 곳에 있다.
일상을 벗어나 마음속 짐을 모두 내려놓고 스님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명상을 통해서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고,
108배를 하면서 전신에 쌓였던 고단함을 털어 낼 수도 있다.
그리고 어둠이 내린 산사에서 오랜 기간 수행을 하신 스님들과 다담을 나누며 고민을 털어 놓을 수도 있다.
담백하고 깔끔한 절집 음식을 먹으며
전통 사찰 문화에 대해서도 배우고,
불교의 정신세계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도 있다.
산사 주변의 자연 속을 거닐면서
도시 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건강과 여유를 되찾아 가는 템플스테이가
현대인의 힐링 수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201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전통 사찰을 찾아온 내외국인들의 템플스테이 체험을 함께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