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100만 시대! 이른바 N포 세대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청년실업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당면한 선결해야 할 과제다.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정부와 기업, 학교 등 각계의 다각적인 노력이 경주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삼아 취업의 높은 벽 앞에서 과감히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한국청년들의 도전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소개한다.
지난 9월 초 영국런던에서 한국청년스타트업들이 개발한 제품을 영국투자가들에게 선보인 데모데이가 열렸다. 한국의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글로벌 창업기업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 1년 전 1등을 한 ‘클레프이노베이션’의 구예림 대표가 응원을 왔다. 여행 중 스마트한 우산의 필요성을 느껴 개발에 도전한 구예림대표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온열, 라이트, 휴대폰충전 등 다기능을 갖춘 ‘손잡이 분리우산’을 개발하여, 우산의 본고장, 영국 셰필드에서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영국 상표을 달고 제품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클레프이노베이션의 구예림대표와 그의 동료들의 열정어린 창업도전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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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4학년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임수연학생은 과감히 해외인턴쉽프로그램에 지원했다.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aT의 “글로벌 K-FOOD인턴쉽” 프로그램에 지원, 현재 태국 방콕의 글로벌 호텔체인, 두싯타니 시나카린에서 인턴생활을 하고 있다. 2달간의 프론트 업무 후 새로 배정된 부서는 호텔레스토랑! 태국어 전공이지만 아직 서툴고 여러 전문 언어가 낯설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미래의 꿈을 준비해가는 임수연학생의 좌충우돌 인턴기를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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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밤늦은 대학가에 넘쳐나는 쓰레기통을 보고 쓰레기통의 변신을 꿈꾼 청년 권순범.
단순한 압축쓰레기통을 개발하던 중 쓰레기통이 얼마나 찾는지, 언제 수거하면 될지를 알려주는 스마트한 쓰레기통을 생산하기에 이른다. 그 과정 중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이큐브랩의 스마트한 쓰레기통은 이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다. 현재 영국, 네덜란드, 두바이 등으로 수출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이큐브랩은 전 세계 폐기물 수거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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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뒷골목을 들어서면 녹색으로 단장한 상점들이 일렬로 늘어서있는 이색풍경과 마주한다. 일명 이화스타트업 52번가.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이화여대는 학교 뒷골목 빈 가게들을 임대, 무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이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있다. 이 골목에서 미래의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가 나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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