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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프로그램

[신년특집] My Address, Seoul, KOREA~!

2013-01-01

지난 해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천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한국을 관광지가 아닌 한국에 주소지를 두고 정착하고 있는 외국인들만 해도 이미 140만 명을 넘어 최근엔 급증하고 있다 합니다.
이렇게 한국에 거주 외국인들이 급증하는 이유, 또 그들이 느끼는 서울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먼저, 외국인들의 한국 정착에 도움을 주는 곳은 서울 글로벌센터!
이곳에서는 한국의 통신 업체, 출입국 관리소, 운전 면허시험장 등에서 파견 나온 직원들이 항상 상주하면서 원스톱 서비스로 외국인들의 불편을 해소해 줍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한국어 강좌를 하는 곳이 많은데, 특히 한국 드라마나 K-POP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고,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도 크게 늘고 있어서 한국어 강좌는 늘 외국인들로 북적입니다.
한국에는 이주 노동자가 많은 만큼 이분들이 한국에서 일하는데 도움을 주는 외국인근로자 센터도 전국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외국 근로자들이 산업 현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해결해 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임금 체불 문제라든가 산업 재해, 비자 문제, 체류 자격 문제 등을 직접 나서서 해결해 주고 있어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마음의 쉼터 같은 곳입니다.
또한 이들 근로자들의 자녀들을 위한 재한 몽골학교 등도 있어 근로자들 가족들의 한국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 로터리에서는 매주 일요일에 필리핀 거리가 펼쳐집니다!
필리핀 출신의 외국인들은 고향의 음식과 일상용품을 교환하고, 타국 생활의 애환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나누는 필리핀 거리!
외국인들끼리 모여 사는 곳도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프랑스인의 70%가 모여 살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래 마을’!
이처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같은 국적의 외국인들이 모이는 곳에 거리 또는 마을이 많아졌습니다.
또 결혼 이민 여성들을 위한 시설들로 각 지역마다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등이 있어서 한국에서의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창업하고자 한다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찾아가 보십시요. 자국민이 아닌 외국인을 위한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으세요?
하나에서 열까지 세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한국에 유학 오는 외국인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각 대학들은 장학 제도와 편리한 기숙사, 수준 높은 수업 등으로 더없이 좋은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래서 공부를 마치면 한국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각자의 방식을 통해 삶의 터전을 가꾸며 희망의 미래를 꿈꾸는 곳, 서울, 대한민국!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외국인들이 이곳에 주소를 두고, 한국인과 함께 어울리며 더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나갈지, 궁금하고 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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