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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무릎 관절염

#김문호의 한방 건강 상담실 l 2016-01-23

무릎 관절염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여성의 사연이다.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데 새해 들어 왼 쪽 무릎이 자주 시큰거린다.
때로는 밤에 통증 때문에 잠을 깬 적도 있다. 어릴 때부터 쪼그려 앉는 버릇이 있고 아직 흡연을 하고 있다. 이런 습관들이 관절염의 원인인지, 또 더 악화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한의사 김문호 원장과 함께 무릎 관절염에 대해 알아본다.

시큰 거리는 통증은 주로 인대, 근막의 문제
사연을 보내온 청취자가 호소하고 있는 시큰거리는 통증은 대부분 무릎 인대나 근막의 문제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무릎이 충격을 받으면 반사적으로 무릎의 인대나 근막 조직이 긴장, 수축하게 되는데 이후에도 그 상태가 지속되면 시큰 거리는 통증을 느끼게 된다.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관절염의 경우 보통 묵직하고 터져 나갈듯 한 중창감이 드는 통증이 생긴다. 통증이 심해 잠을 못 잘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

보통 한 쪽이 먼저, 점차적으로 다른 쪽도
무릎 관절염의 경우 보통 한 쪽에 통증이 먼저 생긴다.
한 쪽에 이상이 생기면 자동적으로 다른 쪽 무릎으로 지탱을 많이 하기 때문에 다른 쪽 무릎도 하중을 많이 받게 돼 결국 양 쪽에 다 이상이 생긴다. 허리 디스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좌식 문화가 무릎 건강에 안 좋아
한국은 서양과 달리 좌식 문화가 퍼져있다.
특히 여성들이 일을 할 때 보통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좌식 문화는 무릎에 하중을 많이 주게돼 관절에도 이상이 생기게 된다. 의식적으로라도 집안 일을 서서하는 방식으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다.
무릎 관절 건강을 위해 좋은 운동은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발을 다리 쪽으로 당겨서 5초 정도 지탱한 다음 반대편 쪽으로 다시 쭉 펴는 스트레칭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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