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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실금
LA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청취자의 사연이다.
요실금이 심해 평소 외출 시에는 기저귀를 차고 다닌다. 외출 시 물 마시는 것도 되도록 삼가고 있다. 수돗물 소리만 들어도 소변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2주전부터 변실금 증세도 생겨서 고민이다. 요실금, 그리고 더 곤란한 변실금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한의사 김문호 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다양한 원인
소변과 대변을 관장하는 근육인 괄약근은 앞과 뒤가 연결돼 있다.
보통은 앞 괄약근이 먼저 열리고 뒤 괄약근이 열린다. 그런데 밸런스가 깨지는 경우가 간혹 있어 순서가 바뀌기도 한다. 괄약근은 자극에 따라 반응하며 수축했다 이완됐다 한다. 수돗물 소리에도 반응해 소변이 나오기도 한다. 과거 치질 수술을 했을 경우 괄약근에 손상이 가 나이가 들면서 요실금이나 변실금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출산 등의 원인으로 여성들 경우가 더 많아
남성들의 경우 나이가 들면 전립선이 약화돼 요실금과 빈뇨 등이 많이 발생한다.
여성들의 경우 임신, 출산 후 괄약근이 늘어나면서 요실금, 변실금이 생기는 경우 일반적으로 남성들보다 더 많이 발생한다.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말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면서 완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운동 요법이 효과
괄약근을 강화하는 운동 요법이 효과가 좋다.
‘스쿼트 운동’을 변형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을 권한다. 기마자세로 서서 주먹을 양 서혜부(사타구니)에 넣고 서서 숨을 들이쉬고 서서히 앉으면서 내쉰다. 주저앉으면서 상체를 숙이고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뺀다.
요실금, 변실금 환자들에게 가장 좋은 운동이다. 특히 자기 전에 꾸준히 이 운동을 하면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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