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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여성의 사연이다.
1년 전부터 심하게 다이어트를 했는데 최근에 늘 피로하고 어지럼증이 있다.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았더니 ‘빈혈’ 이라고 한다. 아직 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고 골고루 잘 먹으라고 한다. 빈혈과 만성 피로를 치료하는 방법은 없는지? 고기를 먹으면 좋은지 문의해왔다. 한의사 김문호 원장과 함께 빈혈에 관해 알아본다.

어지럼증의 원인 다양
어지럼증이 있다고 모두 빈혈은 아니다.
양방에서 빈혈로 진단하는 것은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가 일정 수치 이하인 경우다. 보통 남자는 12~14 여자는 11~13 정도의 수치가 정상인데 그 미만일 때 빈혈로 진단한다. 빈혈이 심할 경우도 심한 어지럼증이 있다. 그러나 빈혈이 아닐 경우에도 목디스크, 스트레스로 인해 뇌에 독성 물질이 쌓인 경우에도 어지럼증이 온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경미한 경우는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회복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서 몸에 영양분이 부족하고 기운이 떨어졌을 경우에도 어지럼증과 만성 피로가 생길 수 있다.
경미한 어지럼증은 영양 섭취를 잘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곧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기, 채소 등 고른 영양 섭취도 도움
기운이 없고 어지러울 때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돼지고기도 필수 아미노산 등 많은 영양분이 고루 함유돼 있으므로 빈혈 및 만성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미네랄이 풍부하고 노폐물을 배출해 몸을 정화하는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좋다.

당귀, 국화차도 효과
피를 생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약재인 당귀를 달여먹는 것도 좋다. 밥을 할 때 당귀를 위에 올려 당귀 밥을 해서 먹는 방법도 있다.
스트레스로 뇌에 독성 물질이 많이 쌓여 있는 경우에도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신경 안정에 좋은 국화차를 권한다.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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