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생활

난임의 원인과 치료

#김문호의 한방 건강 상담실 l 2016-05-14

난임의 원인과 치료
LA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여성의 사연이다. 딸이 결혼한 지 2년이 됐는데 아직 아이가 없다.
병원 검사로는 별 이상이 없다고 한다. 딸은 시험관 아기 시술도 고려하고 있다. 한방 처방으로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난임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한의사 김문호 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적절한 부부 관계 횟수가 중요
난임의 원인은 다양하다. 그러나 병원 검사에서도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온다면 일상생활, 특히 부부의 성관계 조절에 의해서도 자연 임신되는 경우가 많다.
난임의 원인은 여성일수도 남성일수도 있다. 건강한 정자가 있어야하고 또 착상을 위해서는 여성의 자궁체의 상태가 따뜻하고 건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부부관계의 횟수가 중요하다. 부부관계를 전혀 갖지 않고 배란기에만 부부관계를 하는 것은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오래 정안에 고였다가 배출되는 정자는 활동성이 떨어진다. 또 부부관계를 자주 하지 않으면 여성의 자궁체의 혈류도 활발하지 않고 따뜻하지 않아 임신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머리의 열이 아랫배로 내려가도록 해야
여성이 너무 신경을 많이 쓰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열이 머리로 몰려 뇌에 열독이 쌓인다. 이 경우 아랫배는 반대로 차가워진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머리의 열독을 식히면 자연히 아랫배가 따뜻해져 임신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한방 처방으로는 보통 뇌의 열독을 제거하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처방을 쓴다. 빠르면 1~2개월, 늦어도 6개월 이내에 임신이 되는 사례가 많다.

국화차와 당귀차 등 도움
뇌의 열독을 없애는데는 국화차가 좋다.
또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서는 ‘당귀, 천궁, 대추, 생강’을 달여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남자의 경우 간을 보해 기력을 왕성하게 하는 ‘구기자’를 달여 마시는 것이 좋다. 하체와 괄약근을 튼튼하게 하는 스쿼트 운동도 도움이 된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