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이후 현지에선 어떤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나요?
중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미국인들이 가장 주목하던 외교 국가중 하나였습니다. 이때문에 미국인들의 관심이 두들어졌습니다.
특히 경제 외교 분야 뿐만 아니라 트럼프 행정부이후 북한의 핵 문제가 부각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어떻게 북한문제를 논의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됐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미중관계에 있어서 진전을 이뤘다는 밝히면서 하지만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되는 북한 핵 개발과 미사일 공격에 대해서 중국의 역활에 기대를 거는 건 사실입니다.
2. 미국의 항모전단 칼빈스호가 한반도에 이동한 상태인데 미국에서 이 때문에 북한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면서요?
한반도로 이동한 칼빈슨 항모전단은 원래 싱가포르에 있다가 호주로 갈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경로를 한반도 쪽으로 변경한 겁니다.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 15일 태양절에 맞춰 6차 실험을 강행할 수 있다는 전망도 쏟아내고 있어 북한에 대한 도발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 언론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같은 독자 행동에 대해 한국내 미군핵 재 배치. 김정은 정권 지휘부 제거, 그리고 비밀 작전을 통한 기간 시설 파괴라고 보입니다. 또한 중국과 북한문제에 대해 논의는 했지만 중국의 독자적인 행동을 봉쇄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여진다는 의견입니다.
3. 미국 내에 시장직에 도전한 한인 여성이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요 ?
한인 시카고의 한 북서교외 지역 먼덜라인시 시장직에 한인 여성이 도전했습니다.
이 먼덜라인 시는 3만명 정도가 사는 중소 도시이고 히스패닉 인구가 50%가 넘습니다. 그 지역의 한인은 300명 그리고 아시안은 2천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런곳에서 30대 한인 여성이 시장으로 도전을 했는데요.
화제의 주인공은 36세 한인 여성은 홀리 김입니다. 할아버지때부터 미국으로 이민을 와 이민 3세입니다. 또한 영어와 히스패닉을 능숙하게 하며 이미 4년전 이지역 시의원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시의원으로 정치인으로서의 영향을 인정 받아 시장에 도전을 한 것입니다. 라이벌 시장 후보는 57살의 남성이고 시의원을 3번이나 한 사람입니다.
현재 선거는 끝났는데, 두사람의 표차가 13표 입니다 한인 여성이 2천 222표로 라이벌 시장 후보보다 아깝게 13표 적게 받았습니다. 그런데 희망이 없는게 아닙니다. 우편 투표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요. 투표결과는 2주후에 나옵니다.
4. 뉴저지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씨름을 정규 수업에서 가르칠 예정이라구요 ?
미국내 정규 수업에 씨름을 정규 수업으로 개설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한인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뉴저지의 한 고등학교 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미국내에서 태권도는 학생들의 정신 교육 뿐만 아니라 육체를 단련시키는 운동으로 알려져서 너도 나도 배우고 싶어하는 운동인데요, 이같은 태권도의 인기에 힘입어 씨름도 한국 스포츠로 인기를 모으는 것입니다.
미국 교육계에서 관심을 갖는건 학생들에게 태권도와 씨름 같은 운동이 정신교육과 훈련을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현재 공립학교와 함꼐 씨름을 정규 수업으로 개설하려는 방안을 추진하는 사람은 씨름 협회측입니다.
공립학교에서 시범 수업을 하면서 씨름의 역사, 경기 방법, 그리고 씨름을 해보는 체험 수업을 하는데요. 인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지금은 한 학교에서 이같은 수업을 하고 있는데, 여러 학교에서 씨름 협회측에게 자신의 학교에도 수업을 해 줄수 있는지를 묻는 다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태권도와 마찬가지로 씨름도 한국의 스포츠 문화가 저변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