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 )이 불편하다.”
‘어느 하나의 편이나 방향’을 뜻하는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한편/한켠
“마음 한편이 불편하다.”
‘마음 한 켠, 가슴 한 켠’이란 표현을 종종 듣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어느 하나의 편이나 방향’을 이르는 ‘한편’을 써서 ‘마음 한편, 가슴 한편’을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방향을 가리키거나 또는 서로 갈라지거나 맞서는 것 하나를 가리키는 말은 ‘편’이고, ‘켠’은 ‘편의 잘못이기 때문입니다.
‘한편’이 맞고 ‘한 켠’은 틀리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