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가 ( )”
‘식구나 구성원이 많지 않아서 홀가분하다’란 뜻을 갖는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단촐하다/단출하다
“식구가 단출하다.”
‘식구나 구성원이 많지 않아서 홀가분하다. 일이나 차림차림이 간편하다.’란 뜻을 갖는 말은 ‘단출하다’입니다. 간혹 이 말을 ‘단촐하다’로 잘못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처럼 헷갈리는 이유는 ‘단출하다’와 비슷한 뜻을 가진 '조촐하다'를 연상하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단촐하다’는 '단출하다'의 북한어입니다.
‘단출하다’가 맞고 ‘단촐하다’는 틀리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