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박마리아 아프리카음악대학 학장음악으로 희망과 용기 키워요… 아프리카음악대학 박마리아 학장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음악대학을 만들고 음악교육을 통해 청년들에게 자긍심과 희망을 심는 역할을 해오고 있는 박마리아 학장.
우간다에서 유일한 음악전문학교 ‘아프리카음악대학’을 2002년 설립한 뒤 아프리카에 맞는 음악 교과과정을 만들어 그들이 가진 뛰어난 음악성과 전통음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오랜 내전의 아픔을 음악을 통해 이겨내고 희망을 갖도록 용기를 불어넣는 일을 해 왔다.
아프리카음악대학에서 배출한 음악팀은 전통음악을 공연하는 ‘응고마 야 뭉구’, 아프리카 청소년 오케스트라 ‘요 아프리카’, 교향악단 ‘아프리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양하다.
20년 넘게 아프리카에서 음악을 통한 젊은 지도자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박마리아 학장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