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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디저트의 나라, 프랑스가 꼽은 ‘올해의 파티시에’ 김나래 (1부)

#글로벌 코리안 l 2024-05-16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Park Hyatt Paris Vendôme)
디저트의 나라, 프랑스가 꼽은 ‘올해의 파티시에’ 김나래 (1부)
디저트의 천국으로 통하는 프랑스에서 최고의 파티시에로 손꼽힌 한국인 여성이 있다.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의 수석 파티시에인 김나래 셰프. 
프랑스 레스토랑 가이드 「고 에 미요(Gault & Millau)」가 선정한 ‘2024 올해의 파티시에’로 뽑혔다. 1972년 만들어진 「고 에 미요」는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미식 평가서로, 매년 요리사‧제과사‧소믈리에‧홀매니저 부문으로 나눠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제과 부문에서 외국인 여성이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김나래 셰프가 만드는 독창적인 디저트는 공예품이나 예술작품에 비유되기도 한다. 디저트의 기본인 맛과 신선한 재료는 그가 강조하는 첫 번째 요리철학이다. 
하루 14시간 이상 고된 노동 강도를 견디며 프랑스 최고의 파티시에로 떠오른 김나래 셰프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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