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최귀선동유럽 헝가리에서 한국인 위상 넓힌다… 최귀선 회장
동유럽국가 중 우리나라와 가장 처음 수교를 맺은 나라 헝가리 (1989년 2월 1일 한국-헝가리 공식외교 수립). 수교 35주년이 되는 2024년 6월에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재헝가리한인회’ 공식 출범 소식이 전해졌다.
다수의 한국기업이 진출한 헝가리에 공식적인 한인회 출범이 늦어진 이유와 2025년 한인회 신년 계획을 최귀선 헝가리한인회 초대회장으로부터 듣는다.
최귀선 회장은 1992년 헝가리에 진출해 무역 사업을 시작, 이후 환경·자원 순환업체 등을 운영했고, 현재는 헝가리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에 컨설팅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 취약층을 위한 봉사재단 설립, 유럽 각지에 흩어져 있는 ‘조선해’ 표기 고지도 수집·보존 등 공익적 사회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대한상공회의소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동유럽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넓혀가는 최귀선 헝가리한인회장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