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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한국문화 전하는 통역가 겸 치과의사, 조해나

#글로벌 코리안 l 2025-07-17

글로벌 코리안

ⓒ 조해나
브라질에서 치과의사이자 통역가로 활동하는 조해나 씨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 통역·번역가들. 특히 통역은 현장 분위기와 양국 문화정서를 이해하는 순발력까지도 필요하다. 해서 통역은 ‘사람을 잇는 일’이라고도 하는데... 
오늘 글로벌 코리안의 주인공인 조해나 씨는 브라질에서 치과의사로 일하면서 K팝 그룹이나 영화감독, 예술인들이 브라질을 방문했을 때 현지 관객과 무대를 이어주는 동시통역 일을 병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남미 파라과이로 가족과 함께 이민했고, 몇 년 뒤 다시 브라질로 재이주하면서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까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됐고, 브라질 명문으로 꼽히는 파라나 연방대학교(Universidade Federal do Paraná, 쿠리치바 소재) 치과대학을 졸업하면서 치과의사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통역가와 인플루언서, 코디네이터 활동까지 병행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그는 한국에 관한 잘못된 정보나 오류를 현지에서 발견했을 때는 이를 적극 수정하고 알리는 일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한인 2~3세들이 한국을 경험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장기적인 꿈”이라고 포부를 전하는 조해나 씨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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