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한인여성회(KCWA)‘선한 영향력’ 넓히는 창립 40주년 “캐나다한인여성회” 회장 박태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캐나다한인여성회(Korean Canadian Women's Association. KCWA Family and Social Services)는 지난 1985년에 이민 여성들과 가족들이 캐나다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문제에 관심을 가진 한인 여성들에 의해 시작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현재는 성별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캐나다 정착과 가정상담, 사회복지, 건강 및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 한인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KCWA 활동에 감명을 받은 이들이 하나둘 자원봉사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넓히며 더욱 크고 촘촘한 안전 울타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현지에서 정신과 의사로 일하는 한인 2세 박태준(Dr. Joseph Park) 회장은 KCWA 이사로 활동하던 중에 2015년부터 회장직을 맡아서 이어오고 있다. 한인사회 전체를 위한 활동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박태준 회장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