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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8번째 홈런 포함, 3안타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5-09-18

추신수 18번째 홈런 포함, 3안타
1. 추신수 18번째 홈런 포함, 3안타...
추신수선수가 지난 14일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솔로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이날 18호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2010년 22개) 기록에도 4개 차로 다가섰는데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12-4로 승리하면서 이날 기준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휴스턴 애스트로스(76승 66패)와의 승차는 1.5경기로 좁혔고, 이후 15일과 14일 경기에서 휴스턴에게 2연승을 거두면서
올 시즌 처음으로 지구 단독 선두로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텍사스가 승률 4할7푼7리에서 6할대까지 끌어올리면서 선두에 등극하기도 했는데 추신수의 부활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수 있습니다. 특히 9월, 추신수의 방망이는 뜨거워졌는데, 9월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6푼으로 눈부신 존재감을 보여줬거든요, 결국 추신수와 함께 팀도 동반 상승해
시즌 막바지 지구 선두에 오르는 감격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볼수 있습니다.

2. 오승환, 일본진출 최다 세이브 기록..
오승환선수가 지난 15일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오승환은 이날 승리로 지난해 39세이브를 넘어 역대 처음으로 일본 프로야구 40세이브를 달성했는데요, 오승환은 후지나미 신타로가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만든 3-0 리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1사 후 와다 가즈히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대타 아카사카 가즈유키를 포수 파울플라이, 오시마 요헤이를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직구 최고구속은 150km, 투구수는 19개였습니다.


3. 리디아 고, 메이저대회 최연소 우승..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역대 최연소로 메이저 골프대회를 제패한 선수가
됐습니다. 리디아 고는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최종합계 16언더파로 2위에 오른 미국의 렉시 톰프슨을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97년 4월생인 리디아 고는 이로써, 18세 4개월 20일 나이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라 종전 최연소 메이저 우승 기록인 2007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모건 프레슬의 18세 10개월 9일을 5개월여 앞당겼습니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를 달렸던 이미향은 마지막날 3타를 잃는 부진 속에 7언더파로 공동 4위,
박인비는 5언더파로 공동 8위를 기록했습니다.

4. 한국대표팀, 양궁올림픽 4차... 종합우승
한국이 2015 세계양궁연맹 양궁월드컵 4차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임동현(청주시청), 이우석(인천체고), 신재훈(국군체육부대)이 팀을 이룬 남자 대표팀은 1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6-0으로 완파했고 특히 임동현은 이특영(광주시청)과 함께 출전한 혼성 결승에서도 중국을 5-1로 꺾고 2관완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홍수남(청주시청)이 이특영을 6-2로
제압하고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는데, 이번 대회에 한국은 국가대표 2진을 출전시켰거든요. 하지만 금메달 3개에 임동현과 이특영의 남녀 개인전 은메달과 여자단체전 은메달까지 추가해 종합우승을 달성했습니다.

5. 기다렸던 고척 돔구장, 드디어 완공
우리나라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완공됐습니다.다음달 한 달 동안 시범 운영되고 11월 공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무려 2천억 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첫 삽을 뜬 지 6년 만에 완공됐는데요, 그라운드에서 지붕까지는 일본 도쿄돔보다 5미터 높은 67.5m, 홈플레이트에서 담장까지는 122미터로 잠실야구장 다음으로 깁니다. 지붕에는 소음은 차단하면서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투명 차음막을 설치했습니다.
쾌적하게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내부는 여름에는 26도 겨울에는 20도 정도로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만 8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중석은 테이블석과 스카이박스석 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특히 관중석 쪽에 기둥이 없어 어느 좌석에서든 시야가림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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