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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한민국 뷰티업계 1위 ‘LG생활건강'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19-02-11

© LG Household & Health Care

지난 해 영업 이익 1조원을 기록한 K-뷰티의 선두주자, 대한민국 뷰티업계 1위인 'LG생활건강(LG Household & Health Care)'을 방문한다. 


국내 첫 자연발효 브랜드 ‘숨 37’, 출시 10년 

최근 'LG생활건강'은 국내 첫 자연 발효 브랜드, 숨(su:m) 37°(도)의 대표 제품인 '시크릿 에센스(Secret Essence)'의 새로운 라인을 선보였다. 시크릿 라인은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 제품으로 화장품에 대한 'LG생활건강'의 철학이 담겨 있다. 

LG그룹을 세운 구인회 창업주는 1945년 미 군정청의 허가를 받은 국내 무역점 1호 업체인 <조선흥업사>를 세우고 화장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름다움에 대한 의지가 있는 한, 화장품은 영원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자택에 화장품 생산 공장을 세운 구인회 창업주는 첫 시제품인 '럭키(Lucky) 크림'으로 당시 외제 화장품이 장악했던 부산 화장품 시장에 도전했고,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를 만들었다. 이곳이 바로 LG그룹의 모태 기업으로 그 후 'LG생활건강'은 비누, 치약, 합성세제, 샴푸, 주방세제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면서 한국 생활용품에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 해에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100대 혁신기업 중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는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LG생활건강'. 이 중 가장 돋보이는 행보는 화장품이다. 


© LG Household & Health Care

국내 화장품 최초로 연매출 2조원을 달성한 ‘후’ 

지난 해 'LG생활건강'은 한국 경제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The history of Whoo)'가 화장품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2조 원을 돌파한 것이다. 2003년 출시 후 13년 만인 2016년,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내수 침체와 사드 악재 속에서도 매출 2조원 시대를 연 '후'의 활약으로 'LG생활건강'은 지난 해, 4년 만에 국내 화장품 업계 1위에 올랐다. 정상에 선 'LG생활건강'의 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 기업에는 '후'의 인기를 이어갈 '숨 37도(이하 숨)'가 있기 때문이다. 


LG생활건강, 발효 화장품에 주목하다 

'LG생활건강'은 2007년, 자연 발효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화장품을 론칭했다. 포화상태에 있는 국내 화장품 시장을 새롭게 주도하기 위해서 영양은 극대화하고 분자가 작아지면서 더욱 흡수가 잘되는 발효의 장점을 화장품에 접목한 것이다. 

기존에는 없던 화장품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서 'LG생활건강'은 많은 노력을 했다.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서 'LG생활건강' 자연발효연구소는 자연 발효를 위한 4가지 요소. 즉, 물, 흙, 온도, 공기에 빛과 소리의 리듬을 더해서 기존 정통 발효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펌 오리진 프로세스(Ferm Origin Process)를 완성했다. 

자연 발효된 좋은 물질이 있다는 소문이 들리면 전 세계를 가리지 않고 달려가 성분을 수집하기도 했다. 발효물질을 찾는 데 소요된 시간만 1년. 전 세계에서 찾은 우수한 효능의 식물 500여 종을 분석하고 여기서 80여 가지의 식물을 주원료로 선별했다. 주원료를 선별한 뒤에도 뿌리, 줄기, 잎, 꽃, 씨앗. 각각의 부위들이 1년 중 가장 왕성한 생명력을 발휘하는 시점을 찾아서 그 시기에만 채집하는 정성을 기울였다. 80여 식물에서 오롯이 생명에너지가 나오는 때를 기다린 것이다. 오랜 기다림과 정성을 요하는 자연발효의 길을 그대로 걸으며 '숨'의 핵심 성분인 '싸이토시스(CytosisⓇ)'를 개발한 'LG생활건강'은 '숨'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자연발효 기술 앞세워 출시 첫 해부터 폭발적 성장 

2007년 출시된 '숨'은 출시 1년 만에 400억 원 매출을 달성했고, 2010년에는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메가 브랜드로 등극했다. 지난 해에도 4,00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숨'은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LG생활건강'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 LG Household & Health Care

LG생활건강의 차세대 성장동력 ‘숨’ 

자연발효라는 독보적인 카테고리를 열며 화장품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LG생활건강'. 끝없는 도전으로 한국인의 생활과 건강을 책임져온 이 기업은 확실한 차별화, 확고한 경쟁적 우위로 세계 3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랑콤(Lancome), 시세이도(SHISEIDO), 에스티로더(Estee Lauder)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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