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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지향하는 유전자 분석 회사, 누리바이오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20-08-03

경제 인사이드

ⓒ NuriBio

다양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유전자 분석 키트를 개발하는 기업인 '누리바이오'를 방문한다.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고 싶은 기업 ‘누리바이오’

'누리바이오'를 설립한 남영현 대표는 독특한 이력의 창업자다.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국방부 무기 체계 사업단에서 장교로 근무하며 탄저균, 장티푸스 등 생물학 무기에 쓰이는 세균을 검출하는 장비를 개발했다. 이후 미국의 한 바이오 기업에서 10여 년 동안 유전자 분석 기술을 연구하다가 2014년 창업했다. 

남 대표가 '누리바이오'를 통해 이루고픈 목표는 누구나 보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개발한 것이 유전자 분석 플랫폼 기술인 '프로머(PROMER)'다. 


원천기술 ‘프로머’로 질병 조기 발견 가능

혈액 등 체액 속 DNA에 존재하는 암세포를 찾아내 유전자 검사로 분석하는 '액체생검'은 신체 조직을 떼어내 암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조직검사와 비교해 빠르고 간편하고 정확성도 높아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부족한 부분도 있다. 복잡한 분석 과정을 거침에도 불구하고 검체가 미량일 경우 검출이 어렵다는 점과 분석의 오류 비율이 높다는 점이 특히 아쉬운 점이었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한 기술이 바로 '누리바이오'의 유전자 분석 플랫폼 '프로머(PROMER)'다. 2017년 특허 출원한 '프로머'로 인해 기존 기술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유전자 관련 질환을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 생산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었다.

누리바이오는 '프로머'를 다양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했고 '프로머'를 적용한 진단 시약인 '컨트롤X'를 만들었다. 컨트롤X를 통해 진단의 정확성은 물론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 NuriBio

암 관련 유전자 분석에 강한 진단 키트 개발

'프로머' 기술은 마이크로 RNA와 점돌연변이 분석에 특화돼 있고 높은 검출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소량의 혈액 검사만으로도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누리바이오'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췌장암, 대장암, 폐암 등 조기 발견이 어려운 난치성 암을 진단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현재 췌장암과 대장암, 폐암의 경우 수십여 종의 암 돌연변이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누리바이오'는 언론사가 주최한 2019 하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생명공학분야에 선정됐다. 다양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누리바이오'에 관심을 갖는 곳도 많다.


기술 대중화 통해 프로머 유전자기술 표준화 꿈꿔

'누리바이오'는 혁신 기술을 앞세워 보다 많은 질병을 정확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진단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 혁신 기술은 의료, 농업, 식품, 미용 등 유전자 분석을 요하는 모든 산업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원천 기반 기술이다.

'누리바이오'는 기술 대중화를 통해 프로머를 유전자 분석의 표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정진할 계획이다.

정확하고 빠르게 유전자 관련 질환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생명을 앗아가는 난치성 질병 극복의 가능성을 보여준 '누리바이오'. 누구나 보편적인 의료서비스를 누리는 세상을 꿈꾸는 '누리바이오'의 미래를 주목해본다.


nurib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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