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가 사철가 / 소리 조상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인생에 비유한 노래로 삶의 무상함과 함께,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에 즐겁게 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산 저 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봄은 찾어 왔건마는 세상사 쓸쓸허더라
나도 어제 청춘일러니 오늘 백발 한심허구나
사철가 / 노래 소리꽃 가객단
소리꽃 가객단은 소리로 자신의 인생을 꽃피우고, 소리로 꽃이 되어 사람들의 삶을 위로‧응원한다는 의미로 결성한 젊은 소리꾼 팀이다. 단가 “사철가”를 젊은 감성에 맞게 경쾌하고 시원하게 부른다.
사철가 / 경기소리그룹 앵비
꾀꼬리 앵, 날 비 ‘꾀꼬리 날다’의 뜻을 지닌 앵비는 다섯명의 경기소리꾼이 모인 최초의 경기소리 그룹이다. 단가 사철가에서는 인생을 계절에 비유했지만, 경기민요 사철가는 사계절 자연의 풍경과 그 속에 사람들이 노니는 모습을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