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이 10일 정규 7집 '세븐 콤마'(SEVEN,)의 2막(두 번째 파트) '빛을 따라서…'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블루씨드컴퍼니가 밝혔다.
'빛을 따라서…'는 인생 여정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가지 빛과 희망을 표현한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히말라야'를 포함해 영원한 사랑의 존재를 표현한 팝&록 스타일의 노래 '우주의 전설'과 인생을 불꽃에 빗대 표현한 '불꽃놀이' 등 총 세 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꼭대기를 오르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국악인 장명서가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사운드 측면에서도 전통 국악기 대금·아쟁이 기타 리프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씨드컴퍼니는 "임재범은 7년 만의 컴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획 단계부터 국악인과 작업해보자는 의지를 내비쳤다"며 "임재범만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웅장한 스트링 연주가 압권인 노래"라고 소개했다.
임재범은 추후 3막과 에필로그곡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총 11곡이 담긴 정규 음반을 내놓을 계획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