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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제 17부-농촌 근대화의 물결, 새마을 운동

2015-04-28

제 17부-농촌 근대화의 물결, 새마을 운동
새마을운동은 한국 경제발전을 이끈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다. 새마을 운동으로 한국의 농촌이 급속도로 발전했을 뿐 아니라 전 국민의 의식을 새롭게 하는 정신적인 기반이 바로 새마을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발전의 디딤돌이 된 ‘새마을 운동’을 조명한다.

농촌재건운동이 새마을운동의 발단
1970년대 봄, 가뭄이 극심했다. 모내기를 못할 상황이 되자 정부는 가뭄대책‘전국지방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거듭되는 재난을 해결할 근본 대책을 세우자며 ‘농촌재건운동’을 제안한다. 이것이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발단이 된다.

근면, 자조, 협동 정신 앞세워
농촌의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앞세운 생활개선운동이었다.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1970년대 초, 농가의 약 80퍼센트가 초가집이었다. 그리고 열집 중 두 집만 전기가 들어올 정도로 생활환경이 열악했다.
길도 대부분 비포장이라 자동차가 드나들 수가 없었다. 이런 농촌이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 변화한다.
초가지붕 대신 슬레이트가 지붕에 올라가고 마을길은 넓혀졌다.

새마을 지도자 발굴
변화하는 마을을 보면서 농촌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환경개선에 나섰다. 이와 함께 정부는 마을 곳곳에 필요한 사업을 이끌 수 있는 ‘새마을지도자’ 발굴 및 양성에 힘썼다. 초기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조국근대화기수’라는 칭호와 함께 ‘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각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전 국민 실천운동으로 자리 잡아
농촌에서 새마을운동이 기대 이상의 결실을 거두자 ‘새마을운동’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근면,자조,협동‘ 이 새마을운동 정신은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이 잘 사는 나라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철학으로 자리잡아 갔다. 잘 살아보자는 일념으로 스스로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었던 새마을운동!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는 세계 곳곳의 농촌개발의 모델케이스로 한국은 그 때의 경험을 지구촌의 많은 나라들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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