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이 들통날까봐 ( ).”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다’란 뜻을 가진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안절부절못하다/안절부절하다
“거짓말이 들통날까봐 안절부절못했다.”
‘안절부절못하다’는 동사로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다.’라는 뜻의 단어입니다. 간혹 이 말을 ‘안절부절하다’라고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옛 노래 가사 속에서도 ‘안절부절했었지’라고 쓰였는데요. 하지만 ‘안절부절하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안절부절하다’와 ‘안절부절못하다’가 예전에 함께 쓰였지만 지금은 ‘안절부절못하다’가 더 널리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어서 ‘안절부절못하다’만 표준어로 인정받았기 때문인데요.
‘안정부절하다’는 틀리고 ‘안절부절못하다’가 맞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