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입을 옷이 필요해.”
‘이렇다 할 단점이나 흠잡을 만한 것이 없다.’를 의미하는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무난하다/문안하다
“무난하게 입을 옷이 필요해.”
‘이렇다 할 단점이나 흠잡을 만한 것이 없다’는 뜻을 가진 말은 ‘무난하다’입니다. ‘무난한 복장, 무난한 연기, 무난한 상차림’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 말을 ‘문안한 옷차림’이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안하다’는 ‘웃어른께 안부를 여쭈다’란 뜻으로 ‘문안한 옷, 문안한 연기’는 의미가 맞지 않습니다.
흠잡을 만한 것이 없을 땐 ‘무난하다’, 웃어른께 안부를 여쭐 때는 ‘문안하다’를 쓴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