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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주부의 사연이다. 58세의 남편이 두 달 전 폐암 2기로 수술을 받았다.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데 재발될까봐 걱정이다.
최근 한국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홍삼의 ‘파낙시놀’이란 성분이 암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고 하는데 홍삼의 복용법에 대해 알았으면 한다.
또 폐암환자에게 좋은 섭생법, 운동법도 알고 싶다. 한의사 김문호 원장과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

홍삼, 항암을 돕는 면역세포 활성화 성분 함유
홍삼에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대사를 촉진하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다.
또 비 사포닌 성분인 ‘파낙시놀’이란 성분도 있는데 이 성분도 항암, 면역 세포를 도와 암 세포의 증식을 저지하는 효과가 다소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홍삼의 효능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

적정량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아
홍삼은 대부분 달여서 파우치에 담은 형태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하루에 한 포나 두 포 정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각 제품에 따라 표기된 적정 용량을 따르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하루에 많이 섭취하면 안 좋다. 홍삼에는 기본적으로 열이 많아서 과다 섭취할 경우 심장 열이 위로 올라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오미자와 구기자차도 좋아
오미자는 5가지 맛을 갖고 있고 오장의 기능을 고루 좋게 한다.
특히 폐기관지의 열독을 빠지게 하는 기능이 있다. 구기자는 피를 만들고 피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간의 기능을 좋게 한다. 오미자차와 구기자차를 하루에 몇 잔씩 꾸준히 마시면 좋다.

호흡 재활 훈련도 꾸준히 해야
폐암 환자의 경우 호흡 재활 훈련도 중요하다.
평소에 5번 정도를 짧은 호흡을 하고 1번을 길게 들이쉬고 내쉬는 복식 호흡을 반복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이런 호흡법은 폐포의 활동성을 높인다.
햇볕을 맞으며 천천히 걸으면서 호흡 훈련을 하는 것도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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