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완득이>는 동명 청소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이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고 담임 선생님이 죽는 게 소원인 반항아 완득(유아인)이와 입만 열면 막말, 자율학습은 진정한 자율에 맡기는 독특한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 ‘똥주’라 불리는 선생님 동주(김윤석)의 특별한 인연을 그린 작품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서로에게 멘토이자 멘티가 되어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오는 10월 1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