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한국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언론시사회가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추창민 감독 및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이 든 음식을 먹고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실제 광해군 재위 시절 승정원 일기에서 사라져버린 15일간의 행적을 상상력으로 그렸다.
영화는 오는 9월 19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