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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워홀러에 도시락 나눔 앞장... 호주 이스트우드상우회

#코리안로드 l 2020-05-05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박종훈 이스트우드한인상우회장

∎ 소개


호주는 한국 청년들이 가장 많이 워킹홀리데이(여행을 하면서 취업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용된 제도)로 찾는 나라 중의 하나지만,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청년들의 발이 묶였다. 

현지 봉쇄 조치로 일자리를 잃은 데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항공편을 구하기 어렵거나 비행기표 값이 급등해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가 된 것. 이들이 끼니를 제때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까지 이르자 한인사회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배를 곯는 청년들이 많다는 소식을 들은 시드니의 ‘이스트우드한인상우회’에서는 3월말부터 한인 유학생과 워킹홀리데이 청년들에게 ‘따뜻한 한끼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하루에 약 100인분 정도의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면서 매일 30~40개를 직접 배달까지 하고 있다. 우선은 5월 중순까지 나눔을 이어가고 이후 추세를 보면서 더 연장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개점휴업 상태인 한인 상점들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손길은 이스트우드를 넘어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 브리즈번 등 호주 전역의 한인 사회로 퍼지고 있다. 

나눔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한 이스트우드한인상우회 박종훈 회장(벤디고은행 이스트우드점 이사)으로부터 현지 상황과 동포사회 분위기, 고국에 바라는 점 등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주요 내용


- 워킹홀리데이 청년들에게 무료 도시락 나눔

- 이스트우드 한인 상우회 소개

-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되는 한인 동포사회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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