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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뉴질랜드 바리스타 챔피언, 한인 1.5세대 채승훈

#글로벌 코리안 l 2020-08-28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채승훈 바리스타

뉴질랜드 국가대표 바리스타로 우뚝 선 채승훈 씨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바리스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뉴질랜드 바리스타 대회 라떼아트 부분에서 우승한 한국인이 있다. 뉴질랜드 국가대표 바리스타로 불리는 채승훈 씨를 만나본다. 


2020년 바리스타, 라떼 아트 대회서 연속 우승

뉴질랜드 국가대표 선발전과 함께 열린 뉴질랜드 바리스타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인 청년 채승훈 씨. 작년도 우승자로 독일에서 열린 2019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 뉴질랜드 국가 대표로 참가했고, 올해 역시 뉴질랜드 대회 챔피언이 되면서 세계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수석 바리스타 겸 트레이너로 근무 하고 있는 채승훈 씨. 대회 출전을 위해 낮에는 카페 매니저로 일을 하고, 카페 문을 닫은 후 하루 평균 2~3시간 씩 매일 연습을 진행했다. 고된 연습으로 등 근육이 심하게 뭉치면서 경련이 일어났고 한의원을 다니며 물리치료와 한방 치료를 받으며 대회를 준비했다. 하지만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조퇴나 결근을 한적은 한번도 없었다.


전 탁구 국가대표 출신 엄마 따라 뉴질랜드로 이민 

1981년부터 4년 동안 한국 국가대표 탁구 선수로 당시 세계랭킹 29위였던 김정미 씨는 은퇴 후 오클랜드시 팀에서 선수 겸 코치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2005년 가족과 함께 이민했다. 김정미 씨의 막내 아들인 채승훈 씨는 청소년 시기를 뉴질랜드에서 보냈고, 이후에 오클랜드공대(AUT) 호텔경영학과에 입학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 두게 된다. 

그가 커피에 관심을 가진 것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국내 한 커피 연구소에서 인턴십을 하면서부터다. 자연스럽게 바리스타가 되기로 마음먹은 그는 다시 뉴질랜드에 돌아와 커피 회사에 들어갔다.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2017년부터 뉴질랜드 대회에 참가했고, 3등, 4등을 차지하다가 지난해 챔피언에 올랐다.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노력

바리스타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미세한 조금의 변화도 나중에 큰 변화를 주기 때문에 커피를 만들 때 사소한 것이라도 집중을 해야 한다는 조언을 남긴 채승훈 씨. 

오는 10월 15~17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릴 세계대회에 뉴질랜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될 그는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가 되는 날까지 끊임없는 노력과 무한 연습의 반복은 계속 할 것임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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