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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태국에서 ‘K-브랜드’ 전파하는 홍지희 대표

#글로벌 코리안 l 2021-05-14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홍지희

태국에서 ‘K-브랜드’ 전파하는 홍지희 대표

초창기 한류를 태국에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지금도 여전히 한국과 태국 양국의 민간교류를 이어가는데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한태교류센터의 홍지희 대표를 만나본다. 


태국 왕실 잡지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소개돼

한태교류센터(KTCC)  홍지희 대표가 2018년 한국과 태국 수교 60주년 특집을 다룬 태국 왕실 잡지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소개됐다. 

동시 통역사로 태국 왕실과 정부 각 분야 고위 인사들을 만나온 홍 대표는 여성가족부 코윈(KOWIN, 세계 여성 한민족네트워크) 태국 회장, 민주평통 아세안지역회의 여성위원장, 한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의 직책을 맡아 한인사회에서도 봉사하고 있다. 

2000년 초반에 태국에 간 홍지희 대표. 그녀는 한태교류센터를 설립해 한류 드라마와 K 팝을 태국 방송에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왔다. 한국에서 촬영한 태국 영화와 드라마,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태국인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있다. 

태국 왕실에서 제작해 전국 교육기관과 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배포되는 정부 미디어에 소개된 홍 대표는 한국을 위해 알리는 일이라면 어디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태국 거주 한인 동포의 안전과 인권에 더 힘쓰고파

현지 사회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홍지희 대표가 무엇보다 힘쓰는 일이 있다. 재외국민 여성 가족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활동이다. 

태국은 유엔개발계획이 발표한 2020년도 성불평등지수에서 79를 기록했다. 그래서 코윈 태국 지역본부는 태국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동포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고, 홍 대표의 역할이 그만큼 클 수밖에 없다. 

현재 하고 있는 여성가족권익보호센터와 상담센터 운영, 여성가족권익포럼 개최 등 앞으로도 태국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동포들의 인권과 권익 향상에 노력할 것. 태국에 한국을 알리기 위한 영화와 드라마 등이 제작 활동 등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란 약속도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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