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김대욱

■ 소개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는 오클랜드에 새로운 한인 축구단이 창단했다. 

그동안 친목 도모를 위한 축구팀은 여럿 있었으나 정식으로 현지 리그에 참가하는 경우는 없었기에, 커뮤니티 리그 참가와 승리를 목표로 활동하는 축구단 창단을 그래서 의미가 있다. 

4월 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심히 훈련 중인 20여 명의 선수와 선수단에게 한인사회에서는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선수단의 문은 지금도 열려 있어서 축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클랜드한인회 축구단 창단을 이끈 김대욱 단장 겸 감독은 한국과 뉴질랜드에서 프로축구 선수로 활약한 바 있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전략적 기술과 용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대욱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 FC안양, 오클랜드시티FC 등에서 활약하며 FIFA 클럽월드컵 4회 연속 출전 경력을 갖고 있다)

김대욱 감독은 “처음 시작하는 만큼 모든 것이 부족하지만 점진적으로 발전하여 한인들의 지속적인 건강 촉진과 친목 도모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커뮤니티 리그 2-3부로 시작해 1부 리그로 올라가는 걸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주요내용 

- 프로축구 선수에서 지도자로 변신한 김대욱 감독

- 커뮤니티 리그 출전을 목표한 한인 축구단

- 뉴질랜드 축구 인기와 한인사회 관심

- 한인축구단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