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인물

필라델피아 미술관, 오는 10월 ‘한국 현대미술’ 대형 전시회 연다

#코리안로드 l 2023-08-01

한민족네트워크

사진 제공 :   우현수 필라델피아미술관 부관장
■ 소개

필라델피아미술관(Philadelphia Museum of Art)이 150년 가까운 미술관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현대미술을 주제로 한 대규모 전시회 '시간의 형태'를 오는 10월에 개최한다. 1989년 이후 한국 현대미술을 조망하는 전시다. 
이번 한국 현대미술 전시회는 미술관 내 350평 규모 전시실과 야외 공원을 아우르는 초대형 전시가 될 예정으로 26명의 한국 현대미술 작가가 참여한다. 특별히 1989년 이후를 주목하는 이유는 뭘까? 
이번 전시를 기획한 우현수 필라델피아미술관 부관장은 독재정권을 거쳐 자유민주주의를 경험한 한국사회가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를 계기로 문화적인 격변의 시기를 어떻게 흘러오고 있는지 부각할 예정이라고 전한다. 
영화 〈록키〉의 촬영 배경지로도 유명한 필라델피아미술관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더불어 미국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동서양을 아울러 약 25만 점에 이르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소장품은 1903년 분청접시가 입수된 이래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500여 점을 헤아린다. 
우현수 부관장은 2006년 필라델피아미술관 최초의 한국미술 전담 큐레이터로 인연을 맺은 후 2021년 부관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이 미술관 최초의 한국인 임원으로서 한국 현대미술의 개성과 잠재력을 국제무대에 알리려는 우현수 부관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주요내용

- 필라델피아미술관 내 한국 소장품 규모와 대표작품
- 한국 문화재를 보는 관람객의 반응과 큐레이터의 역할
-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한국 현대미술 전시 취지
- 한국미술 큐레이터에서 부관장직에 오르기까지 경험과 계획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