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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오랜만에 골! 기성용, 올 시즌 리그 첫 도움 기록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6-01-22

손흥민, 오랜만에 골! 기성용, 올 시즌 리그 첫 도움 기록
1. 손흥민, 오랜만에 골! 기성용, 올 시즌 리그 첫 도움 기록
토트넘의 손흥민선수는 21일 FA컵' 64강 재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덕분에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에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FA컵 32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출전 시간이 줄어 리그 경기에서는 교체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23일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에 앞서 기성용도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19일 왓포드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는데 전반 27분에 나온 윌리엄스의 헤딩골을 도우면서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스완지 시티는 기성용의 1호 도움과 윌리엄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왓포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과 기성용에게는 반등이 필요했다. 손흥민은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출전 기회가 감소됐고 기성용은 리그 경기에 꾸준히 선발 출장했지만 스완지 시티가 강등권에 머물면서 기성용의 활약도 크게 인정받지 못했는데, 기성용은 왓포드전 도움으로 스완지 시티에 2016년 첫 승을 안겼고 스완지 시티는 왓포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리그 18위에서 17위로 올라섰다. 두 선수는 이번 공격포인트의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2. 포르투갈 프로축구 FC포르투로 이적한 석현준, 데뷔전
석현준이 21일 새벽 열린 파말리카오(2부리그)와의 리그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원정 경기서 선발 출격해 데뷔전을 치렀다. 석현준은 올 시즌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20경기 11골 7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15일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6일 만에 데뷔전이 성사됐다. 석현준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고 시종일관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다.후반 40분엔 회심의 헤딩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는 등 대여섯개의 슈팅을 때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소속팀 포르투는 후반 13분 마우로에게 통한의 헤딩 결승골을 내주며 0-1 패배를 당했다.

3. 이승우 선수, 바르셀로나 복귀
이승우 선수가 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유니폼을 입고 16일 코르네야와의 2015-16 스페인 18세 이하 리그 그룹3 18라운드 홈경기에 모습을 보였다.경기는 0-0으로 무승부로 끝이 났는데, 이 경기에서 이승우 선수는 선발 출전해 바르사 후베닐A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자신의 18번째 생일을 맞이해 국제축구연맹이 내린 징계가 해제된 이승우가 바르셀로나의 공식 경기를 치른 것은 2013년 2월 이후 무려 3년 만, 이날 이승우는 이미 징계가 해제돼 복귀전을 치른 백승호와 함께 호흡을 맞췄고, 두 선수 모두 바르사 후베닐A에서 핵심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이승우는 경기 감각의 우려에도 가벼운 움직임과 날카로운 침투로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었고, 특유의 드리블 돌파와 침투패스도 위협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4. 올림픽대표팀, 요르단과 8강
우리나라가 우즈베키스탄과 예멘을 이기고 이라크와 비기면서 C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D조 2위와 8강에서 만나는데, 8강 상대는 요르단으로 결정됐다. 23일 오후 10시 30분 요르단과 8강전을 치르는데, 신태용 감독은 8강 상대로 결정된 요르단에 대해 요르단은 호주에 비해서 편하지만 선제골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신 감독은 요르단의 전력에 대해선 수비수 아흐마드 히샴을 지목하며 "왼발을 잘 쓰고 개인기량 면에선 요르단에서 가장 좋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신 감독은 "요르단의 신체조건이 좋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면 돌파할 수 있는지 나름대로 파악했다“며 이미 요르단의 수비에 대한 공략법이 머리에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5. 테니스 유망주 정현, 세계 1위 조코비치에게 박수 받아
세계랭킹 51위 정현이 지난 18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서 개막한 호주오픈 단식 본선 1회전서 조코비치에게 세트스코어 3-0(3-6, 2-6, 4-6)으로 무릎을 꿇었다. 1세트에서 정현은 예상보다 잘 싸웠다. 조코비치의 라인드라이브를 잘 따라다니며 리턴을 날렸고 랠리가 10회 이상 이어지기도 했지만 세계 1위에게 통할 수 있는 결정적인 마무리 기술이 없었다. 서브에서도 조코비치는 총 10개의 에이스를 기록하며 5개의 정현을 눌렀고 서브에 이은 공격의 위력에서 세계최정상과 정현사이에 아직 큰 차이가 있었]다. 비록 패했지만 정현은 얻은 것이 많았다. 부담을 떨친 정현은 3세트서 날카로운 패싱샷으로 코너를 찔러 조코비치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는데, 세계최고선수와의 대결을 통해 정현은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됐을뿐더러 앞으로 선수생활에 엄청난 자신감을 얻게 됐을 것으로 보인다.

6. 손연재 선수, 국가대표 선발전 압도적으로 1위
손연재 선수가 지난 20일 오후 태릉선수촌에서 진행된 2016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볍게 선발전을 통과했다. 후프(17.850점), 볼(17.750점), 곤봉(18.000점), 리본(17.700점) 네 종목 모두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이날 선발전에서 올림픽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인 손연재의 개인종합 총점은 71.300점으로 마무리됐다.선발전을 마친 손연재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메달’을 향한 또렷한 목표를 드러냈다. 손연재는 “처음에는 후회 없이 마무리하자고만 생각했지만 운동선수라면 당연히 목표를 높이 잡아야 한다”며 “올림픽에서의 ‘메달’은 ‘하늘이 내려준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힘들지만 목표를 높게 설정했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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