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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겨울휴가 마치고 복귀. 빅매치 예고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6-02-19

슈틸리케 감독, 겨울휴가 마치고 복귀. 빅매치 예고
1. 슈틸리케 감독, 겨울휴가 마치고 복귀. 빅매치 예고

지난해 12월 24일 독일로 출국한 슈틸리케 감독은 휴가 기간에도 카타르 도하를 방문해 신태용호의 올림픽 최종예선을 지켜봤고, 유럽파 태극전사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등 '업무 같은 휴가'를 보내고 지난17일 귀국했다. 입국장에서 가진 귀국인터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스페인, 체코와의 평가전이 성사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이제 슈틸리케 감독은 본격적인 2016년 일정에 들어간다. 먼저 3월에 열릴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경기를 대비하기 위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등을 관전하면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올림픽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대표팀 입성을 묻는 질문에 올림픽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무엇보다 주전 자리를 확보해야 한다는 충고로 답을 대신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소속팀에서 확고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면 올림픽 본선에서 뼈아픈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고 꼬집으면서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팀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해야 A대표팀 코칭스태프가 매주 점검할 수가 있다"며 "올림픽 대표팀 다음 단계가 A대표팀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려면 주전 확보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2. 미국 언론, 오승환 선수 호평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 선수가 준비된 선수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팀의 일원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지역매체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오승환의 첫 불펜 피칭 소식을 전하면서 오승환의 구위에 대해 호평했는데 "빠른 공이 약간 점프하듯이 튀어 올랐다"면서 "볼 끝에 변화가 컸고, 원하는 곳에 공을 던졌다"고 설명했다. 세인트루이스 입단 후 오승환의 첫 불펜 투구로, 코치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직구와 슬라이더 등 서른 개의 투구를 던졌는데, 프라이어 포수는 오승환의 공 끝이 살아있다며 특유의 묵직한 느낌을 전했고, 직접 투구를 지켜본 매서니 감독 역시 모든 공이 날카롭고 기대 이상으로 준비된 선수라고 평가했다.

3. 류현진, 스프링캠프에 합류. 복귀 시기는?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팀 공식 스프링캠프 훈련을 시작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신임 감독은 20일 시작하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류현진의 재활 및 회복 훈련 경과를 판단한 뒤 복귀 시기와 보직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복귀 시기는 아직 불투명하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7일 류현진의 개막 보직을 4선발 투수로 예상했지만 18일 기사에선 제외시켰다. 변수가 많다는 의미! 류현진 선수는 지난달부터 글렌데일 현지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고 수차례 불펜 피칭을 하는 등 최근 몸 상태를 과시하기도 했다. 선발 로테이션 합류 여부는 3월 4일에 시작하는 시범경기를 통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4.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 변연하 선수, 3점슛 던질 때마다 대기록

KB스타즈의 변연하 선수가 국내여자프로농구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변연하는 17일 신한은행과의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4로 앞선 경기 시작 4분45초 만에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 경기 전까지 개인통산 1000개의 3점슛을 기록 중이던 변연하가 박정은(삼성생명 코치·3점슛 1000개 성공)을 제치고 여자프로농구에서 가장 많은 3점슛을 성공시킨 선수로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변연하는 이날 4개의 3점슛을 포함에 18점(6어시스트)을 올리며 KB스타즈에 103-79 승리를 안겼고 변연하의 통산 3점슛 개수는 1004개로 늘어났다.

5.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최다 연승에 단 1승 남겨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파죽의 14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캐피탈은 17일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3-0으로 눌렸다. 최근 14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2005-2006시즌에 기록한 팀 최다이자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에 1승만을 남겨뒀다.
역대 최다인 삼성화재의 17연승에도 더 다가섰고, 2위 OK저축은행에 승점차 없는 1위였던 현대캐피탈은 승점 3을 더해 선두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6. 김 마그너스 선수, 동계유스올림픽 정상! 평창 금메달 꿈꾼다.

지난 12일부터 노르웨이 릴리함메르에서 열리는 2016 동계유스올림픽에서 한국 최고의 스타는 스키의 김마그너스 선수다. 김마그너스는 13일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프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7일 스키 1.3㎞ 스프린트 클래식 결승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하면서 한국 스키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마그너스는 1998년 부산에서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스키 강국인 노르웨이에서도 손꼽히는 스키 유망주였는데 지난해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 국적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아버지의 나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김마그너스는 한국 선수단 일원으로 설원을 누비고 있고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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