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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월드컵 예선-평가전 앞두고 엔트리 발표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6-03-18

슈틸리케호, 월드컵 예선-평가전 앞두고 엔트리 발표
1.슈틸리케호, 월드컵 예선-평가전 앞두고 엔트리 발표

월드컵 2차 예선과 태국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축구국가대표팀 명단이 지난 14일 발표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해외파가 주축이 된 축구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기성용 이청용 석현준 등 유럽파가 대거 발탁됐고 J리그서 활약 중인 골키퍼 3인방이 모두 합류한다. 골키퍼와 수비진 모두 해외파로 구성됐고, K리그 선수로는 이재성 황의조 이정협 3명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선수는 이번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오재석(감바 오사카)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고, 고명진(알 라이안)은 슈틸리케 체제에서 처음으로 대표팀에 소집됐다. 우리 축구대표팀은 오는 3월24일 레바논과 월드컵 2차 예선전을 치르고, 3월27일에는 태국과 친선경기가 예정돼 있다. 당초 29일 쿠웨이트와 2차 예선 최종전이 잡혀 있었지만 FIFA 징계로 쿠웨이트가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돼 한국 대표팀은 태국과 대체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2. 손흥민,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로 합류

손흥민이 슈틸리케호에서 제외된 이유다. 손흥민의 올림픽 출전을 위해 소속팀 토트넘과 상의하고 있고, 그래서 이번 A대표팀에는 차출하지 않기로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과 올림픽팀 신태용 감독이 와일드카드 선발 문제로 접촉을 했다면서 "토트넘에 손흥민을 차출하지 않는 대신 올림픽에 내보내도록 협조를 구했다"라고 말했다. 신태용 올림픽팀 대표팀 감독도 “토트넘과 사전 협의를 했는데 상당히 긍정적으로 답변이 왔다”고 전했다. 따라서 큰 이변이 없는 이상 손흥민은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2016 리우올림픽 본선에 나설 전망이다.

3.정조국 ‘부활포’, K리그 클래식 올시즌 첫번째 라운드 MVP

오랜 둥지였던 FC서울을 떠나 올 시즌 광주FC에서 새롭게 출발한 정조국 선수가 새 시즌 첫 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클래식 2016' 1라운드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베스트11을 16일 발표하면서 최우수선수로 정조국을 꼽았다.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광주FC 데뷔전을 치른 정조국은 2골을 터뜨리면서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고 비록 팀은 3-3 무승부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지만 정조국의 모습은 앞으로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프로축구연맹은 "멀티 골로 공격을 주도했다"면서 "득점뿐만 아니라 광주 공격의 선봉장으로서 상대를 공략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4.한화, 마지막 외국인 선수 영입. 마에스트리는 어떤 선수?

한화가 새 외국인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를 영입하면서 올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한화는 15일 마에스트리와 계약 총액 5000만엔(약 5억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장 183cm, 몸무게 80kg인 마에스트리는 이탈리아 체세나 출신으로 2006년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다. 이탈리아 태생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한 최초의 선수로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과 안정된 제구력을 가진 우완 투수다. 이후 마에스트리는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와 호주 리그, 일본 독립리그를 거쳐 2012년부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에서 4년간 96경기에 출장해 14승 11패 1세이브 방어율 3.44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에스밀 로저스(투수)와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윌린 로사리오(내야수), 알렉스 마에스트리(투수)로 외국인선수를 최종 확정했는데,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3인방 ‘로-로-마’ 라인이 이번 시즌 이글스를 가을 야구로 비상하게 만들지 주목된다.

5.안방에서 열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최민정, 2년 연속 개인종합 우승 지난 1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민정 선수가 종합 랭킹 포인트 66점을 얻어 마리안 생젤레(캐나다·63점)를 3점 차로 따돌리고 ‘2년 연속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은 500·1000·1500m와 3000m 수퍼파이널 등 개인 종목에서 거둔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종합 우승을 가리는데, 2001년 전주, 2008년 강릉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에서 열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가 종합 우승을 차지한 건 최민정이 처음이다.

6.19일부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시작

2015~2016시즌의 마무리를 장식할 남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오는 19일 시작한다. 전주 KCC와 고양 오리온은 7전4선승제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데,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는 두 팀의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된다. KCC 추승균,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는 건데, 정규시즌에서 두 팀은 상대 전적 3승씩을 나누어 가졌고 선수 구성에서도 흥미를 불러일으킬 요소들이 많다. 먼저 KBL 최고의 외국인선수들인 KCC 안드레 에밋과 오리온 애런 헤인즈가 맞붙는다는 점이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국내 선수 중에서는 하승진과 이승현의 골밑 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하승진은 4강 플레이오프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정규시즌보다 훨씬 더 좋은 컨디션을 자랑하는 중이고, 이승현 역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의 우승 확률은 73.7%에 달하기 때문에 더 큰 확률을 먼저 잡기 위해 첫 경기부터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KCC의 홈인 전주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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