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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동아대회 4관왕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6-04-29

박태환, 동아대회 4관왕
Q. 박태환, 동아대회 4관왕

자유형 1,500m를 시작으로 자유형 200m와 400m, 그리고 100미터까지 대회 4관왕을 차지했고 모두 리우 올림픽 A기준기록도 통과했다.
이번 대회는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박태환이 2014년 11월 끝난 전국체전 이후 약 18개월 만에 처음 출전한 공식 대회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전도 겸해 열리는 대회다. 하지만 박태환은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하다.
박태환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올림픽에서 자신 있다"는 말을 했고 스승인 노민상 수영 국가대표팀 전 감독도 "박태환을 리우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지만, 조영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리우올림픽 D-10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기록은 기록이고 규정은 규정"이라고 말하면서 선을 그었다.
국제수영연맹 징계에서는 풀렸지만, 도핑 규정 위반으로 경기단체에서 징계를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규정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네 종목 모두 A기준기록을 통과하고도 리우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없다.

Q. 아이스하키대표팀, 일본 34년 만에 격파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숙적 일본을 제압하며 34년간 목말랐던 갈증을 풀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타 선수 출신인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2016 국제아이스하키연맹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A(2부리그) 3차전에서 일본을 3-0(3-0 0-0 0-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을 사상 처음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국 아이스하키는 1982년 스페인 하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C풀(3부리그) 대회에서 일본에 0-25로 참패한 것을 시작으로 1무 19패의 열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한국은 2년 만의 재격돌에서 시종일관 일본을 압도하며 일취월장한 기량을 보여줬는데, 마이클 스위프트(하이원)가 3경기 연속 선제골, 김기성(안양 한라)-김상욱 형제가 멋진 추가 골을 합작했고, 신형윤-조민호(안양 한라)-신상훈(안양 한라)이 멋진 콤비 플레이로 3번째 골을 터트리며 일본을 침몰시켰다.

Q. 신태용 감독이 ‘올림픽 D-100일’ 기자회견


신태용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손흥민 선수 외에 와일드카드 두 장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남은 2장의 와일드카드를 수비라인을 위해 활용하겠다는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메이저대회에서는 탄탄한 수비가 받혀줘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올림픽대표팀은 최종엔트리가 18명이라 멀티 플레이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두 가지 이상의 포지션에서 능력을 검증을 받은 선수들을 선발하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또 올림픽 본선 조 추첨 직후 베이스캠프 후보지와 경기장을 답사한 신 감독은 우려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 등의 환경적인 변수를 크게 걱정하지 않았고 12시간의 시차에 대해서도 일찍 브라질로 들어가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Q. 박병호, 쳤다하면 홈런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 선수가 시즌 5호 홈런을 쳤다.
박병호는 28일(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6으로 뒤진 6회말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20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한 지 5경기 만에 다시 가동한 홈런포로, 미네소타 구단은 이 홈런의 비거리를 135m(444피트)로 측정했다.
박병호는 안타 14개 중 5개가 홈런일 정도로 빅리그에서도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있는데 2루타가 4개일 정도로 절반 이상이 장타다. 박병호의 장타율은 0.569로 아메리칸리그에서도 수준급에 해당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 선수는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빅리그 정상급 우완 불펜으로 우뚝 섰다. 28일 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7-4로 앞선 6회말 1사 1, 2루에 등판해 오승환은 1⅓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고 이로써 3경기 연속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1.69에서 1.50으로 낮췄다.

Q. 문성민, 2년만에 대표팀 복귀

대한배구협회가 2016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출전할 남자대표팀 최종 엔트리 14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문성민은 2014년 이후 2년 만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문성민은 서재덕(한국전력)과 함께 라이트 공격수로 나서고, 세터는 한선수(대한항공)와 곽명우(OK저축은행)가, 레프트는 김학민(대한항공), 최홍석(우리카드), 송희채(OK저축은행), 정지석(대한항공)이 선발됐다. 센터는 이선규(삼성화재)와 박상하, 박진우(이상 우리카드), 최민호(현대캐피탈)가, 리베로는 부용찬(KB손해보험), 정성현(OK저축은행)이 뽑혔다.
남자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남성 감독은 선수 전원이 세트플레이를 하는 스피드 배구를 실현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는데, 그러면서 "올해 월드리그의 1차 목표는 일본을 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 4년간 일본전에서 밀렸던 분위기를 우세로 전환하는 것이 대표팀의 자신감 회복과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중요하다"라고 목표를 설정했다.

Q. KPGA 투어 신인왕 이수민, 유럽골프투어 정상

이수민은 유럽골프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인왕에 올랐던 이수민은 생애 처음 유럽투어 정상에 오르면서 랭킹을 크게 끌어올렸고 이로써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둘러싼 경쟁도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한국 선수 중 안병훈(25·CJ)이 3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동하는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60위로 두 번째로 높은 순윈데, 이수민과는 15계단 차이가 나지만, 50위 이하의 세계랭킹은 우승 한 번에 큰 폭으로 순위가 변하는 만큼 오는 7월까지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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