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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 결과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6-05-20

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 결과
Q. 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 결과

전북은 지난 17일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멜버른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동국을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내세운 전북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다. 멜버른의 베사르트 베리샤에게 헤딩 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북은 다행히 이른 시간에 만회 골을 넣었다. 전반 13분 전북의 레오나르도가 상대 페널티지역 앞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프리킥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두 팀의 2차전은 24일 전북의 안방인 전주에서 열린다. 원정경기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양 팀이 2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면 전북이 16강에 진출한다.
한편 18일, 일본으로 원정을 떠난 서울은 우라와 레즈에게 0대 1로 패하며 8강행에 어둠이 끼었다.

Q. 안정환-박지성, 20세이하 월드컵 홍보대사

안정환과 박지성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내년 5월 국내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조직위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위촉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어린 후배 선수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안정환은 “선수로서 월드컵에 참가한다는 것은 엄청난 기회다. 어쩌면 평생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운일 수도 있다”라고 운을 뗀 뒤 “가장 큰 규모인 월드컵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고, 박지성도 “돌이켜 보면 그 시기(19~20세)에 가장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수준 높은 큰 대회를 겪는다면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이번 대회는 정말 큰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Q. 류현진 복귀 다가와

류현진 선수가 어깨 수술 이후 첫 실전 등판을 잘 치렀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지난 16일, 산마누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경기에 마운드에 올랐고, 다저스 산하 마이러그 싱글A팀인 랜초 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인랜드 엠파이어와의 경기에 나서서 인랜드 타자들을 상대로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로스앤잴레스 지역 일간지 'LA 타임스'도 스포츠 섹션을 통해 류현진의 마이너리그 등판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기도 했다. 인랜드전에서 류현진의 투구를 직접 지켜본 다저스 스카우트는 "직구 최고 구속은 83~87마일(약 135~140km) 정도 나왔다"며 "평균 구속이 86마일(약 138km) 정도가 되면 구단에서도 복귀에 대해 초읽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LA 타임즈'는 첫 실전 피칭을 끝낸 뒤 류현진의 소감도 전했는데, 류현진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 느낌은 좋았다"며 "다음 등판에서는 좀 더 많이 던지고 싶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마이너리그 시험 등판을 마치면 4~5차례 실전을 거쳐서 6월초에 빅리그로 호출될 것으로 보인다.

Q. 왕정훈, 유럽투어 2주 연속 우승

왕정훈 선수가 유럽프로골프투어 모리셔스 오픈에서 최종합계 6언파로 우승했다. 핫산 2세 트로피에서 유럽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일궈냈던 왕정훈은 이로써 2주 연속으로 유럽 무대 정상에 오르면서 물오른 감각을 뽐냈다.
왕정훈 선수의 세계랭킹도 2주째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주 88위에 올랐던 왕정훈은 이번엔 18계단이 올라 70위까지 올라서며 올림픽 출전 경쟁에도 불을 지폈다. 현재 왕정훈은 세계랭킹 25위 안병훈, 45위 김경태, 69위 이수민에 이어 여전히 한국선수 랭킹 4위지만, 3위 이수민과의 격차가 불과 한 계단밖에 나지 않고 리우 티켓 '마지노선'인 2위 김경태와의 격차도 25계단으로 줄었다. 오는 7월 11일을 기점으로 그 때 세계 랭킹 상위 선수 두 명이 선발되기 때문에 막판까지 리우행 주인공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가고 있다.

Q. 유도 만년2인자 이승수, 리우올림픽 출전 확정

낮은 올림픽 랭킹 때문에 잠시 마음고생을 했던 남자 유도 81㎏급의 이승수 선수가 2016 리우 올림픽 출전자격을 확정했다. 이승수는 16일 국제유도연맹(IJF) 홈페이지에 발표된 올림픽 랭킹에서 20위를 유지하면서, 올림픽 출전권의 마지노선인 22위안에 들어 리우행 티켓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제55회 전국체급별선수권대회 남자 81㎏급에서 '경쟁자' 왕기춘을 따돌리고 우승하고도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뒤 낮은 올림픽 랭킹 때문에 "하늘의 뜻에 맡기겠다"고 말한 이승수 선수가 마침내 생애 처음 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특히 이 선수는 런던올림픽 때는 왕기춘 선수의 연습파트너였고, 지난 인천아시안게임 때는 김재범 선수의 연습파트너였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Q. 프로농구 FA 대어들, 원소속구단과 대부분 재계약

한국프로농구연맹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16 FA 원소속 구단 협상에서 45명의 대상자 중 18명이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관심이었던 양동근과 김선형은 나란히 원 소속팀 울산 모비스, 서울 SK에 각각 잔류했다. 특히 양동근은 보수총액 7억5000만원에 3년간 재계약을 맺으면서 사실상 모비스에서 현역생활을 마무리하게 됐고, 또 다른 최대어 김선형은 SK와 5년 재계약에 보수총액 6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고양 오리온의 우승 주역 문태종(3억5000만원·1년)과 허일영(4억원·5년), 김강선(1억6000만원·5년)도 나란히 팀에 잔류하고 서울 삼성의 베테랑 가드 주희정 역시 1년 재계약에 보수총액 2억원으로 팀에 남는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0명의 자유계약 선수와 협상한 부산 KT는 박상오(4억원·3년), 김우람(1억9000만원·5년), 윤여권(7500만원·2년) 등 3명과 계약을 체결했고, 원주 동부의 박지현(1억원·1년), 창원 LG 이지운(1억1000만원·3년) 등도 재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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