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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k리그를 떠나 중국으로 .. 서울은 황선홍이 맡아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6-06-24

최용수, k리그를 떠나 중국으로 .. 서울은 황선홍이 맡아
Q. 최용수, k리그를 떠나 중국으로 .. 서울은 황선홍이 맡아

프로축구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전격 중국행을 선택했다. 시즌 도중에 감독이 팀을 옮기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로 최 감독은 중국 슈퍼리그 장쑤 이적을 전격 발표했고, 지난해 60억 원에 이적설이 나온 지 꼭 1년 만이다. 난징을 연고로 하는 장쑤는 신흥 강호로 현재 16개 팀 중 3위에 올라 있다.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하미레스를 400억 원에 영입하는 등 통 큰 투자를 한 팀이다.
최용수 감독은 2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산과의 2016 FA컵 16강전을 끝으로 서울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서울은 최용수 감독의 고별전을 2-1 승리로 장식한 가운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서울 FC는 황선홍 감독이 맡는데. 황선홍 감독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으로 시즌 도중 사령탑 교체로 서울 구단과 황 감독 모두 어깨가 무거워졌다.


Q. 양궁대표팀, 월드컵대회 전종목 석권

대표팀 막내 최미선(광주여대)은 2개 대회 연속 대회 3관왕을 차지했고, 남자는 개인전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따냈다.
최미선은 19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양궁월드컵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세냐 페로바(러시아)에게 7-1로 이겼고, 최미선은 장혜진(LH), 기보배(광주시청)와 함께 나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러시아에 세트 점수 6-2로 승리했다. 최미선은 구본찬(현대제철)과 팀을 이뤄 출전한 혼성팀전에서 인도 팀을 5-1로 꺾었다.
앞선 콜롬비아 메데진 월드컵에서도 3관왕에 올랐던 세계랭킹 1위 최미선은 2대회 연속 3관왕에 오르며 리우올림픽 석권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섰고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승윤(코오롱)이 구본찬을 6-2로 이겼다. 그리고 김우진이 남자개인 3, 4위전에서 다스 아타누(인도)에게 슛오프 접전 끝에 6-5으로 이겨 시상대에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모습만 보였고 구본찬과 이승윤은 나란히 이번 대회 2관왕을 기록했다. 이렇게 한국은 리우올림픽을 앞둔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전종목을 석권하면서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Q. 골프 안시현 12년 만에 우승

엄마 골퍼로 돌아온 안시현 선수가 오랜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3년 제주에서 열린 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깜짝 우승해 신데렐라가 됐던 안시현은 미국에서 활동하다가 엄마가 된 후 2014년에 국내투어로 복귀했는데 올해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국내 대회에서는 12년 만에 안아보는 우승컵이다.

Q. '빨간 바지' 김세영 연장 승부 끝에 우승

‘역전의 여왕’ 이라고 불리는 김세영 선수는 골프 대회 마지막 날 늘 빨간 바지에 흰색 티셔츠를 입는 걸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빨간 바지의 마법사’라도 불리는데, 지난 20일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도 최종 4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3위였던 김세영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빨간 바지를 티잉 그라운드에 섰고 그 덕분인지 최종합계 17언더파로 공동1위에 올라 연장전에 돌입했고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3월 파운더스컵 이후 시즌 2승째로, 세계랭킹에서도 5위를 유지하면서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행을 사실상 예약했다.

Q. 강정호,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강정호는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제프 사마자를 상대로 1점 홈런을 날렸다. 강정호의 시즌 10호 홈런! 이로써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39경기만에 이뤄낸 기록이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강한 인상을 심어줬던 강정호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 중장거리 타자로서 입지를 다지면서 개인 최다 홈런(지난해 15개) 기록 경신과 함께 및 추신수 선수도 밟지 못했던 한국인 20홈런까지 기대케 하는 상황이다.

Q. 남자배구, 월드리그에서 올림픽 한 푸나?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여자배구와 달리 남자배구는 올림픽행이 좌절되면서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던 한국 남자배구가 월드리그를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로 월드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못하다. 지난 19일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그룹 B조 3차전에서 일본(14위)에 0-3(21-25, 17-25, 24-26)으로 힘없이 지면서 3연패를 당하고 승점 2점을 얻는 데 그치면서 1주차 경기를 마쳤다. 2그룹 잔류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표팀으로선 험난한 일정이 남아 있다. 2주차에는 캐나다에서 개최국 캐나다, 포르투갈, 중국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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