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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에비앙 우승 ... 메이저대회 최소타 우승 신기록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6-09-23

전인지, 에비앙 우승 ... 메이저대회 최소타 우승 신기록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전인지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인지 선수는 박세리 선수에 이어서 LPGA투어 역사상 개인 첫 승과 두 번째 우승을 모두 메이저대회에서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됐고, 이번 우승으로 한국, 미국, 일본에 이어 유럽투어까지 4대 투어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도 썼다.

이 뿐 아니라, 전인지의 최종 스코어인 21언더파 263타는 남녀 통틀어 역대 메이저 대회 최다 언더파, 최저타 기록이기도 하다,.

Q. 오승환, 최고의 활약 ... 슈퍼마리오 캐릭터 깜짝 변신도 화제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에서 이번 시즌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승환 선수에 대해 호평이 늘어나고 있다. 무려 72경기에 나와서 5승3패, 18세이브, 14홀드, 평균 자책점 1.79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 오승환은 미국의 대표적인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오승환의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가 리그 전체 4위에 해당하는 2.5로 매겨졌다. 이 지표는 간단히 설명해서 평균 실력을 갖춘 선수와 비교했을 때 오승환이 팀에 2.5승을 더해줄 수 있다는 뜻이다.

또 미국 스포츠 언론 ESPN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앞둔 메이저리그 15개 구단의 불펜을 평가하면서 오승환을 세인트루이스 불펜의 핵심이자 리그 전체에서 두 번째로 가치 높은 선수로 꼽았다.

한편 오승환 선수가 메이저리그 전통인 ‘루키헤이징(Rookie Hazing)’에서 슈퍼마리오로 변신해 화제다. ‘루키헤이징’은 ‘신인 괴롭히기’라는 의미지만 메이저리그 신인들의 신고식으로 통하는데 마운드 위에서 늘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 ‘돌부처’, ‘끝판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오승환 선수가 익살스런 모습을 선보여서 더욱 화제가 됐다.

Q. 감동의 패럴림픽 폐막.. 한국 종합 20위

전 세계 장애인들의 스포츠 대축제인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이 지난 19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7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17개로 모두 3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당초 목표보다 순위는 떨어졌지만, 은메달과 동메달이 당초 목표보다 늘어나면서 전체 메달 숫자는 목표보다 1개 더 많았다.

당초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정도로 목표를 삼았던 수영 종목에서 조기성이 남자 자유형 50m, 100m, 200m를 석권하면서 다관왕에 올랐고 여기에 이인국까지 남자 100m 배영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기대하지 않았던 금메달 하나를 더 보탰다.

목표를 훨씬 넘어선 종목 가운데에는 육상도 있는데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전민재가 여자 200m에서 2위, 김규대는 남자 800m와 마라톤에서 3위에 입상했다. 보치아도 목표와 똑같은 금, 은, 동메달 1개씩을 따내며 8회 연속 금메달행진을 이어갔다.

Q. 허재호 아시아챌린지대회 준우승

허재 감독이 이끈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19일 이란 테헤란에서 끝난 2016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챌린지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러 선수들의 부상으로 잦은 명단 교체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 특히 허재 감독이 들고 나온 세대교체의 기치가 어느 정도 성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내릴 만하다.

하지만 두 차례나 이란에 대패한 것에서 드러나 듯 장신센터의 부재가 보여준 한계였다. 장신 센터가 버틴 경쟁국들을 넘어설 수 없음을 명확히 확인한 무대이기도 했고, 결국 이런 상황에서 떠오르는 대안이 귀화선순데, 국제농구연맹이 1명의 귀화선수를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도 이제는 이를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Q. 이동국,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금주의 선수’ 선정

아시아축구연맹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을 대상으로 한 '금주의 선수'로 이동국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동국은 지난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하이 상강의 ACL 8강 2차전에서 전북의 4강행을 이끌었다. 이동국 선수는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뒤 2골을 터트려 전북의 5-0 대승에 힘을 보탰고 이동국은 27분간 뛰었지만, 평점 8.7점을 받아 8강 2차전에 출전했던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Q.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 공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22일 올림픽 기념주화 실물을 공개했다.

실물이 공개된 기념주화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0개 지정 금융기관 전국지점과 판매대행사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된다. 금화 3만원화의 앞면은 우리나라 전통 겨울 풍속인 고로쇠 썰매, 금화 2만원화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알펜시아 스키점프대가 담기고, 은화 5천원화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봅슬레이, 알파인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루지, 바이애슬론 등 8개 종목의 모습이, 동화 1천원화에는 동계올림픽 7개 종목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다.

이희범 위원장은 "기념주화 실물이 공개되고 선착순 예약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붐 조성이 일어날 것"이라며 "수익사업에 따른 재정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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