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최종엔트리 28명을 발표.
메이저리거 중에서 오승환과 박병호가 승선하지 못했고 강정호, 추신수, 김현수, 이대호는 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뛰다 현재 입대를 추진 중인 이대은도 엔트리에 포함, 그러나 해외파 선수들은 현 소속 구단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또 김광현, 차우찬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KBO에 신분조회를 요청하는 등 WBC 개막 전에 해외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이 변수.
원종현, 장시환, 임정우가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고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없었던 서건창, 박석민, 최형우도 처음으로 대표팀 엔트리에 들어갔다.
2. 우리나라의 1라운드 일정 확정.
이 : 우리나라는 A조에, 네덜란드, 대만, 이스라엘와 함께 속해 있다.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1라운드 A조 경기 일정이 최종 확정, 우리나라는 3월 6일 이스라엘과 경기를 시작으로 7일 네덜란드, 9일 대만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1라운드는 조별로 모든 팀이 한 번씩 경기하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 각 조 1·2위가 일본 도쿄에서 열릴 2라운드에 진출.
2라운드에서는 A조와 B조(일본, 쿠바, 중국, 호주)의 1·2위 4개 팀이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1라운드와 같은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펼쳐진다.
3. 롯데의 내야수 황재균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다시한번 도전장
이 :황재균선수가 22일 해외 구단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펼칠 예정.
황재균 선수, 자유계약 신분을 얻었기 때문에 포스팅 금액 없이도 계약이 가능하다. 몇몇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황재균 선수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 19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이승우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축구 종가' 잉글랜드전 승리
이 :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19세이하 대표팀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수원컨티넨탈컵 2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교체투입된 이승우는 전반 33분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이유현이 동점골, 후반 22분 강지훈이 결승골을 터지면서 승리를 거뒀다. 우리나라는 이란과의 1차전 3-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뒀고 12일 나이지리아와 3차전을 치른다.
5 . 2016 시즌 한국여자골프를 평정한 박성현,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진출 공식 선언.
이 : 박성현은 곧 미국으로 전지 훈련을 떠나 캐디, 영어 강사, 전담 코치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과 함께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박성현의 스윙 코치는 브라이언 모그로 결정됐고 박성현은 내년 1월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 출전을 목표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
6.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심석희, 최민정,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나란히 2관왕.
이 : 최민정은 대회 여자 1,000ｍ 결승에서 1분30초882의 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함께 출전한 심석희는 1분31초281로 최민정에게 0.399차로 우승을 내주고 은메달을 차지, 여자 3,000ｍ 계주 결승에서도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태며 2관왕.
7.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도 시즌 시작.
이 :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2016-2017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에서 한시즌을 시작. 여름 전지훈련 캠프인 캐나다 캘거리에서 6개월 넘게 새 시즌을 준비했고 이번 시즌 첫 월드컵 시리즈부터 실력 발휘에 나설 예정.
피겨도 시즌이 시작됐다. 박소연선수는 프랑스 파리에서 치러지는 2016-2017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