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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출전국 확대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7-01-13

월드컵 출전국 확대
FIFA가 지난 1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평의회를 열고
월드컵 본선 출전국 확대 방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2026년부터는 48개국이 출전, 3팀씩 1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1·2위가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
월드컵 본선 진출국 확대는 지난해 2월 FIFA 수장에 오른
인판티노 회장의 핵심 공약이었고 이를 실행에 옮긴 것으로
월드컵 본선의 문턱을 낮춰 더 많은 나라에게 참가 기회를 주는 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게 인판티노 회장의 주장이다.

2. 프리미어리거 손흥민, 시즌 8호골

이 : 지난 9일 손흥민 선수가 애스턴 빌라전에서 시즌 8호골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의 2 대 0 승리와 함께 FA컵 32강 진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측면과 최전방을 오가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시즌 8호골을 신고,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다.
영국 BBC는 손흥민을 아스톤 빌라전 최우수선수(MOM)에 선정했다.
오랜만에 대표팀의 쌍용도 동시에 선발출전했다.
기성용선수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헐 시티에 완패하면서
32강 진출에 실패하고 올 시즌 FA컵 일정을 마감했고
이청용 선수이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는 볼튼과 비기면서
재경기를 갖게 됐다. 기성용은 중원을 지키는 역할을 맡으면서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반면, 이청용은 공격 2선으로
나섰으면서도 공격에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는 평가.

3. WBC 대표팀 명단 변화, 오승환 합류

이 : 에이스 김광현, 주전포수 강민호도 부상 때문에 빠졌고 대신 포수 김태군과
유격수 김하성이 새롭게 28인 명단에 올랐다.
강정호 선수도 명단에서 제외됐고, 오승환선수는 극적으로 김인식호에 승선했다.
김인식 감독이 11일 대표팀 예비소집을 마친 뒤 오승환 선수를 대표팀에
합류시키겠다고 밝혔다. 볼티모어 김현수선수도 태극마크를 고사했고
추신수 선수의 출전 가능성도 불투명한 상황이라서 대표팀의 전력 약화 걱정때문에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승환 카드를 끝내는 쓸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4. 농구계, 프로농구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귀화 발언 화제.

이 : 라틀리프가 한 인터뷰에서 새해 “한국 여권을 갖고 싶다”고 말한 뒤
농구계가 라틀리프 귀화 가능성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한농구협회와 KBL이 라틀리프의 특별귀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는 소식인데,
2012년부터 5년째 한국 프로무대에서 뛰고 있는 라틀리프는
득점력이나 농구 이해도, 속공 가담까지 전천후라서 파급력이 클 수밖에 없지만
입장에 따라 시각도 다르다. 뛰어난 선수고 인성도 좋고 대표팀 전력에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귀화를 막을 이유는 없지만 이 귀화 발언이 월 3만달러로 연봉 제한을 받는 외국인 선수가 귀화하면 10억정도까지 몸값이 뛴다는 것을
감안하고 할 때 의도적인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5. 한국 남자 피겨의 희망 차준환, 종합선수권대회 우승.

이 : 4회전 점프 등 수준 높은 연기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처음으로 80점을 넘겼던 차준환은
프리에서도 한번 실수했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면서,
합계 238.07점으로 1위에 올랐다.
여자 싱글에서는 김연아가 지켜보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는데요, 그 가운데 점프의 완성도가 가장 높은 중학생 유망주 임은수가 무결점 연기를 펼치면서 합계 191.98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6. 한국 여자 봅슬레이, 국제대회 파란

이 : 김유란-김민성 조가 지난 11일 2016~2017시즌 북아메리카컵 6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3초3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선혜-신미란 조는 이보다 0.29초 뒤진 1분43초59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어제 열린 5차 대회에서는 이선혜-신미란 조가 금메달,
김유란-김민성 조가 은메달을 수확, 비록 북아메리카컵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월드컵보다 급이 낮지만,
이런 활약이 계속되면 월드컵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한국 여자 선수들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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