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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권창훈, 프랑스 리그로 이적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7-01-20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권창훈, 프랑스 리그로 이적
이 : 수원 삼성은 18일 "프랑스리그 디종FCO와 권창훈의 이적에 최종 합의했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권창훈의 뜻을 존중하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적을 결정했다"며 "수원 유스팀 출신으로 유럽 구단에 진출한 것은 권창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권창훈의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고, 이적료는 120만 유로, 약 15억원, 권창훈이 디종에서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때 발생하는
이적료의 일부는 수원의 몫으로 돌아가는 내용도 계약에 포함됐다.

2. 아시아 챔피언' 전북 현대,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박탈


이 : 지난해 불거진 전북의 심판 매수 사태를 문제삼아
아시아축구연맹의 독립기구인 출전 관리 기구가 "전북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전북은 항소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아시아축구연맹은 물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하더라도 시즌 개막까지 시간이 촉박해
물리적으로 출전권 회복은 힘들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K리그에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전북은 수익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할 예정이던
마케팅 활동이 모두 엎어졌고 전북 대신 울산이 출전권을 획득하게 되는데,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전지훈련 중이다가 약 열흘 정도 앞당겨 귀국해야하는 등
계획했던 훈련 일정이 흐트러져 훈련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제주는 전북이 속해있던 H조로 들어가게 되는데 죽음의 조로 불리는
H조로 들어가 중국의 강팀 장쑤 쑤닝, 호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등을 상대한다.

3. 20세이하 축구대표 선수들, 생존경쟁 시작

이 : 17일 오후 늦게 전지훈련지인 포르투갈 리스본에 도착해서 다음 달 5일까지
3주간의 담금질의 첫 일정을 소화하면서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들어갔다.
첫 시험 무대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2일 자정 포르투갈 프로 구단의
20세 팀인 에스토릴과 친선경기,
이승우와 함께 '바르사 3총사'인 백승호, 장결희, 그리고 또 다른 해외파
김재우도 신태용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자신의 기량을 보여줘야 하는데
신태용 감독은 이 경기에서 교체 카드를 활용해 최대한 많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기량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4. 김연경, '배구 여제'의 위상 재확인.

이 : 김연경의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터키컵 결승에서 바크프방크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누르고 우승, 김연경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5득점 기록.
바크프방크 주포 주팅은 13득점했는데요, 서브 리시브를 해야 하는
레프트로 나선 두 선수는 수비에서 더 큰 차이를 보였다.
김연경은 안정적인 리시브를 펼쳤지만, 주팅은 페네르바체가 목적타 서브를 넣자 크게 흔들렸고 승리도 당연히 페네르바체와 김연경의 몫이었다.

5.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2017년을 맞아 새판짜기

이 : 이용대, 배연주 등 한국 배드민턴의 기둥이었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은퇴하면서 국가대표팀 세대교체가 불가피해졌고
따라서 대표팀은 지난달 지도자와 선수들을 새로 구성해, 지난 9일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한국이 강점을 보이는 복식 부문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는데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정경은-신승찬, 4위 장예나-이소희는 그대로 유지하고
남자복식은 이용대와 김사랑의 은퇴로 파트너를 잃은 유연성과 김기정이
최솔규, 김재환과 각각 새로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혼합복식도 고성현의 은퇴로 새로운 짝이 만들어졌는데
고성현과 함께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를 달리는 김하나는 앞으로 유연성과
새 출발한다. 그리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이용대와 함께 남자복식 동메달을 목에 건 정재성 삼성전기 코치가 대표팀 코치로 새로 합류해서
남자복식을 지도할 예정이다.

6. 대한체육회, 지난해 '박태환 사태'를 통해 논란이 됐던
국가대표 선발 규정 개정


이 : 리우올림픽 당시 박태환은 2014년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 그에 따른 징계를
모두 이행했지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징계 만료 이후
3년간 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돼 있어 논란,
체육회는 "통합 대한체육회 출범 이전부터 국가대표 선발 과정 전반에 걸쳐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한 규정 개정의 당위성이 확산됐다"고 규정을 개정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도핑 관련 국제스포츠중재재판와 국내법원의 이중처벌 금지 판결에 따라 관련 규정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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