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스포츠

삿포로 동계AG, 효자종목들 선전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7-02-24

삿포로 동계AG, 효자종목들 선전
이번대회에 총 1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
일본(금메달 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성적.
이승훈 선수가 한국 선수 가운데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4관왕에 올랐고 장거리 기대주 김민석 선수가 이승훈 선수와 함께 팀추월에서
금메달, 그리고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관왕에 오른 것도
큰 수확이었다. 이상화 선수가 500미터에서 은메달에 머문것이나 김보름의
매스스타트 동메달도 아쉬운 결과였지만 아직 평창 동계올림픽까지는 1년이라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남아있다.
쇼트트랙도 역시 대회에 걸린 총 8개의 쇼트트랙 금메달 가운데 5개를 휩쓸면서
아시아 최강 전력을 재확인, 특히 남자 쇼트트랙의 부활을 예고한 것은 긍정적이고
여자대표팀은 심석희-최민정에 이어 노도희, 김지유 등 차세대 주자들이
계속 배출돼 세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

2. 설상종목의 선전

이 : 스노보드의 이상호 선수가 대회 2관왕에 올랐고
김마그너스가 한국의 첫 번째 크로스컨트리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 동계아시안게임 역사상 두 종목에서 금메달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에도 청신호가 될 전망이고
스키 알파인 김현태 은메달, 아이스하키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가 중국을 상대로 역사적인 첫 승을 따냈다는 소식이
화제, 새러 머레이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지난 23일 대회 4차전에서
중국과 승부치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삿포로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그동안 빙상 종목에 치우쳤던 것과 달리
다양한 종목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울러 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

3. WBC 대표팀 전지훈련 마치고 귀국

이 : 대표팀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전지훈련을 하고
귀국, 이 기간동안 선수들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일본프로야구팀과 평가전을 했지만 평가전 결과는 좋지 않았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4대 0으로,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는 3대 2로 졌는데,
전지훈련에서의 평가전은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기 위한 과정이었고
이제 대표팀은 한국에서 실전 같은 연습경기를 통해서 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다.
마무리로 내정된 메이저리거 오승환선수는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올 시즌 첫 시범경기에 등판한 후 귀국할 예정.

4. LA다저스 류현진 선수, 순조롭게 빅리그 복귀 준비

이 : 류현진 선수가스프링캠프가 시작된 이후 불펜피칭만 해오다가
지난 20일 처음으로 라이브 피칭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
류현진 선수가 5일에 한 번씩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면서
다음 달 중순쯤 시범 경기에서 등판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이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캑터스리그 등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5. 장하나 선수,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호주여자오픈 우승

이 :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장하나 선수가 지난 19일 호주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82타를
기록하면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라운드를 공동 7위로 출
발했는데, 후반에만 5타를 줄이는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장하나 선수는 시즌 첫 우승이자 LPGA 통산
4승째, 그리고 올해 한국인 첫 LPGA 투어 우승을 기록했다.

6. 한국리듬체조 간판, 손연재 은퇴

이 : 17년 동안 품어온 수구를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손연재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고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손연재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끝나서 너무 행복했고, 조금의 후회도 남지 않는다”면서 17년 동안의 시간이 얼마나 의미 있었고,
얼마나 많이 배우고 성장했는지 알기에,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은퇴 소식을 알렸고 현재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에 재학 중인
손연재선수는 당분간 학업에 열중하며 다음 진로에 대해 고민할 예정이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