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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범경기, 박병호 황재균 홈런포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7-03-03

MLB 시범경기, 박병호 황재균 홈런포
이 :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자격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병호선수와 황재균 선수는 시범경기 초반 홈런포를 터트리면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선수는
지난 2월26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서,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는데요, 1안타가 올해
시범경기 두 경기 만에 나온 박병호의 첫 홈런, 28일에는 마이애미와의 시범경기에 4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또 홈런을 기록하면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 선수도 지난 26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6회초 3루수로 투입됐는데,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포로 장식했다.
두 선수 모두 스프링캠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해야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나온 홈런이라서
더욱 반갑고 의미있게 느껴졌다.

2. 프로축구 시즌 개막

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4일 개막해 11월5일까지 8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
5일에 있을 지난해 K리그 챔피언 FC서울과 작년 FA컵 우승팀 수원의 대결이
메인 개막전인데, 첫판부터 K리그 최고의 흥행 카드인 빅매치가 성사됐다.
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 조별리그에서 1, 2차전을 모두 내주면서 수비 약점을
드러냈기 때문에 K리그 개막전에서 수원과 외나무다리 대결 결과가
전체 시즌에도 적지 않을 영향을 줄 전망이고, 우승후보 1순위는 전북이 꼽힌다.
또 올해 ACL에 나가지 못해 K리그에 집중할 수 있는 건 우승 기대를
높이는 요소가 됐다. 4년 만에 1부리그로 복귀한 강원이 그라운드에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도 올 시즌 주요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
지난 시즌 광주FC에서 20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한 정조국 선수,
전북의 김신욱, 서울의 원톱 데얀과 득점왕 경쟁도 흥미롭다.

3.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는 조별리그 2차전.

이 : 울산은 28일 울산문수경기장으로 불러들인 브리즈번 로어와의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전·후반 나란히 세 골씩을 터뜨리며 6-0 완승을 거뒀고
서울은 일본 원정 경기로 치러진, F조 2차전에서 전반에만 다섯 골이나 내주며
무참하게 무너졌다. 3월1일 경기에서는 수원 삼성이 은 다 잡았던 ‘대어’를
놓쳤지만 제주 유나이티드는 K리그의 자존심을 세웠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뜨거운 화력을 앞세워 감바 오사카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두면서 조 1위로 올라섰고 한편 수원은 광저우와의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4. 삿포로 아시안게임 결산

이 : 45억 아시아인의 겨울 축제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26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로 대회를 마감하면서 일본에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메달 수 뿐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설상과 빙상, 아이스하키 등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 합격점을 받았다.
이번대회는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 선수가 4관왕을
차지하는 등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이 효자종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특히 여자 피겨 싱글에서 최다빈이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평창올림픽 개막을 1년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다.
또 설상종목, 특히 스키에서도 큰 희망을 발견한 대회,
금메달 4개에 종목도 다양했는데 스노보드의 이상호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고
크로스컨트리 기대주 김마그너스도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또 정동현 선수가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한국 스키선수 첫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평창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5.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2주 연속 우리나라 선수 우승

이 : 양희영선수가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하나의 호주여자오픈 우승에 이은 한국 선수의 올 시즌 두 번째
우승, 양희영 개인으로는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인데, 양희영선수가
2015년에도 이 골프장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정상에 올랐는데
2년 만에 다시 우승, 이 대회 최다 언더파 신기록까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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