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입국한 슈틸리케 감독은 "지금은 팀 내 분위기를 수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선수와 코칭스태프 모두 하나가 돼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한가지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 "팀 내부의 사정을 외부로 알리는 선수들에게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팀 분위기 수습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면서 선수들에 대한 '기강 잡기'의 속내도 숨기지 않은 것.
팀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는 행동에 과감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
2. 손흥민 선수는 대기록에 도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지난 8일 왓포드전에서
2골1도움의 맹활약을 비롯해 최근 리그 3경기 연속골이자 5경기 7골의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 골들이 시즌 17,18호골, 리그 10,11호골이었다.
손흥민은 자신의 한 시즌(2014~15) 최다 득점(17골) 기록을 경신,
'전설' 차범근 20세이하 월드컵 조직위 부위원장, 즉 차붐의 한국인 선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 골 19골에 기록에 도전한다, 손흥민이 1골을 더 넣으면 차범근 2017 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보유한 한국 선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9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고 한골을 더 넣으면 그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다음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5일 밤 본머스와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3.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 트로피 도시 순회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4일 제주를 시작으로 대회가 열리는 수원, 전주, 인천, 천안을 약 한 달간 트로피가 순회.
이 기간 조직위는 FIFA U-20 월드컵 진품 트로피를 축구팬들에게 공개할 예정.
4.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올 시즌 두번째 선발 등판 경기
14일,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홈런 2개를 맞고, 5회를 다 채우지 못했다. 1회부터 앤서니 리조에게 홈런을
허용했고 4회에 첫 타자 애디슨 러셀에 걸린 공도 다시 담장을 넘어 장외에
떨어졌다. 류현진은 4대 0에서 마운드를 넘겼는데, 지난 첫 선발 때와 똑같이
4와 ⅔이닝 동안 투구 수도 77개.팀 타선이 마지막까지 침묵하며 시즌 2패,
평균자책점은 5.79로 높아졌습니다.
5. 일본 피겨의 간판스타 아사다 마오의 은퇴, 해설가로 평창행 전망
이 : 아사다 마오는 당초 평창올림픽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했지만,
극심한 기량 저하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꿈의 무대'였던 평창올림픽 강릉아이스아레나를 해설가로 밟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가 "아사다 마오는 각 방송국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고 내년 2월 한국에서 개최하는 평창올림픽 중계방송 해설자로
영입하기 위해 각 방송사의 물밑 쟁탈전이 치열하다"라고 보도했다.
만약 아사다가 평창에 온다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세기의 라이벌' 김연아와의
조우도 예상되고 있다.
6. 한국여자아이스하키대표팀이 3부리그 승격
이 : 우리나라는 8일 폐막한 2017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4부리그) 대회에서 5전 전승을 거두고 완벽한 우승을 일궈냈다.
첫 경기였던 슬로베니아전에서 5-1 완승을 거둔 이후로 영국(3-1승),
호주(8-1승), 북한(3-0)을 차례로 꺾고, 8일엔 강팀 네덜란드마저 2-0으로
제압하면서 대회 우승팀에 달려있던 승격 티켓을 획득해 3부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은 대회 5경기에서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은 21점을 올리는 동안
불과 3점만을 허용했고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골리 한도희.